다비다 회지 1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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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꽃향기 작성일10-04-08 07:10 조회18,6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강단>
미래를 바꾸는 비결
(본 문 : 대상 4:9-10)
김 혜 란 회장
오늘 본문에 기록된 주인공 ‘야베스’라는 이름은 고통, 아픔, 슬픔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낳을 때 아주 고통스럽게 낳았다 해서 그 이름을 고통이라는 뜻으로 ‘야베스’라고 이름을 지은 것이랍니다. 또한 야베스는 지경이 넓지 못하고, 환난과 근심이 많은 환경 속에서 자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마다 누구나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낙심될 때가 면제되지 않지요. 절박한 상황에서 사방이 다 막혀 피할 길이 없을 때, 건강에 문제가 생길 때, 인간관계가 깨어질 때, 심신이 몹시 피곤할 때,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어렵고 힘들 때면 철야기도, 금식기도, 작정기도를 해가면서 하나님께 매어달려 기도했는데도 응답은 없이 계속 시련이 밀려올 때 낙심하여 포기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낙심하면 어두움에 사로잡혀 의욕상실, 무력증, 식욕도 잠도 못 이루고, 여자들은 화장도 하기 싫고, 청소도 하기 싫고,... 현실을 도피하게 됩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낙심의 정도가 심해지면 죽고 싶어집니다. 낙심된 사람은 기도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낙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신앙인에게 낙심은 최대의 적이기에 물리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단은 낙심한 자를 찾아가 일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주인공 야베스는 어떻게 낙심되는 현실을 물리 쳤나요?
1.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믿고 맡겼습니다.
야베스는 자신이 처한 환경을 원망하고 탓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하여금 환난과 근심에서 벗어나 평안하게 해 주십시오.”
낙심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하여 성경은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길을 보여 줍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1)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벧전5:7)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 12~13)
위의 세 구절 말씀을 합하면 근심을 해결하는 비결은 하나님께 믿고 맡기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복이고 은혜이고 특권입니다.
2. ‘야베스’는 낙심되는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도전하였습니다.”
야베스는 낙심되는 현실 속에서도 꿈과 비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혀 주십시오.” 이 꿈이 있으면 현재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모두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가 꿈입니다. 씨를 심으면 반드시 싹이 나듯이 기대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뜻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꿈은 우리의 소망, 삶의 이유, 존재의 근거가 됩니다. 인간은 꿈을 꾸고, 꿈을 성취하며 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다비다자매님들, 자녀들을 향한 꿈이 있습니까?
자녀들이 큰 꿈을 갖고 살도록 격려하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고난 중에 성장한 우리 자녀들에게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어려서부터 세상으로부터 많은 도전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강하고 견고한 심지를 가졌습니다. 잘 하면 이 다음에 큰 일군들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큰 꿈을 가지고 자라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또한 자매님들 자신의 꿈을 꾸는 여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미국인들은 태어나서 25년은 자신을 위하여, 25년은 가족을 위하여 그리고 25년은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산다고 합니다.
자녀들 다 출가 하였으니 이제 내 인생은 할 일 다 했다. 인생 다 끝난 사람처럼 시들기만 바라고 살지 마십시오. 너무 빨리 안주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자녀들이 성장하면 엄마를 무시합니다. 엄마하고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대화조차 나누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때 억울하다고 탄식하지 마시고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며 배우기에 힘써야 합니다.
지금까지 받았던 셀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고, 특히 이것들을 젊은이들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낙심할 틈이 없습니다.
야베스의 이야기는 10절에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 하셨더라. 9절에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로 끝납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시각으로 사느냐, 우리 생각, 말, 기도, 꿈 꾸는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은 안 될 일을 되게 만들고 어려운 일을 쉽게 만듭니다. 그런 사람들이 성공적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올려드리십시오.(give up),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염려하는 시간에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구한 후 계속 찾고, 두드리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십시오. 그리하면 얻을 것이고, 차지하게 될 것이고 열릴 것이라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심을 믿으십시오. 여호와의 손이 나를 붙드시면 제일 안전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도 주님 손잡고 가면 거기가 안전합니다. 어둠 속을 걸어가도 주님 앞에는 대낮과 같은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호와의 손을 의지하며 더 넓은 지경을 꿈꾸는 멋있는 자매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비다의 자녀들아, 꿈을 꾸어라.(창 37:7)
김 정 진 장로(후원자)
다비다의 자녀들아! 꿈을 꾸어라. 꿈이 있어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선수권 대회 때 우리나라의 표어가 “꿈은 이루어진다”였다.
우리의 꿈은 이루어졌다. 금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우리의 꿈은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꿈을 가진 사람을 축복하시고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신다. 꿈이 있는 사람은 미래가 있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성실하다. 꿈이 있는 사람은 무슨 일에나 적극적이고 늘 앞서 간다. 하나님께서는 꿈이 있는 자를 들어 귀하게 쓰신다.
우리 모두는 세계를 바라보며 비전을 가져야 한다.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값진 대가를 지불해야 이루어진다. 꿈이 있는 사람은 자신 앞에 닥쳐 온 어려운 고난과 역경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용기와 성실함으로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낸다.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미래가 있고 승리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야곱의 아들 요셉이 위대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이루며 살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이복(異腹)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서 애굽 사람 보디발의 노예가 되었지만 그는 진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사람이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한다. 아무리 연약한 사람일지라도 위대한 꿈을 꾸며 살면 그 사람은 위대한 사람이 된다.
다비다의 자녀들아, 꿈을 꾸어라.
자기만을 위한 “작은 꿈”이 아니라 요셉이 꾸었던 “위대한 꿈”을 꾸어라.
연약한 이웃을 위한 꿈, 하나님 나라를 위한 위대한 꿈을 꾸어라. 너희들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세계의 많은 훌륭한 지도자들 중에는 어렸을 때 참으로 힘겨운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며 큰 꿈을 키웠으며 그 꿈을 이루어 승리한 사람들이 많다. 환경 탓 하지 말고 꿋꿋하게 꿈을 키우기 바란다. 하나님이 도우시리라.
“축복의 통로”
너희들이 진실한 믿음으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는 너희 곁에 있는 믿음의 지체들을 통하여
너희를 도우시고 지키시며 나아가 더 큰 꿈을 품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 자신도 누군가의 축복의 통로로 선한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리라.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신다.(시121::2)
미국 남동부에 있는 알리바마주의 어느 마을 입구에 기념탑이 하나 서 있는데 그 기념탑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고 한다.
“우리 마을 사람들은 우리가 재배한 목화를 갉아 먹은 벌레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저들은 우리들에게 번영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또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는 신념을 일깨워 주었다. 목화 벌레들이여! 우리는 그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참으로 기이한 기념탑이다. 원래 알리바마 주는 목화의 특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이다. 그런데 어느 해부터인가 목화를 갉아먹는 벌레들이 생겨서 목화생산 량이 줄기 시작했다. 목화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제(防除)작업을 했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는 동안 목화의 생산량은 평년의 3분의 1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러자 그 지역 경제마저 어려워졌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목화농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얼마나 낙심이 컸겠는가? 그때에 진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한 농부가 마을 사람들에게 지혜를 내었다.
“우리가 사는 이 지역은 토질도 좋고 기후도 온화하니 목화대신 땅콩을 재배해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먼저 시험재배를 할 터이니 그 결과를 보고 대체 작물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많은 농민들이 그 농부의 의견에 공감하여 땅콩 시험재배에 동참했다. 다행히 일 년 동안의 시험재배는 성공을 하게 되어 그 다음 해부터는 조상대대로 재배하던 목화밭을 갈아엎고 땅콩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땅콩을 재배하는 영농기술도 부족했고 생산된 땅콩의 판로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민들의 피땀을 흘린 노력 끝에 알리바마 주는 지금 세계적으로 유명한 땅콩 산지로 변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도 이와 같다. 세상을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비록 걸림돌에 걸려서 넘어질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일으켜주시고 그 걸림돌을 우리의 디딤돌로 변화시켜 주신다. 만약에 알리바마 주의 농민들이 대대로 재배하던 목화밭을 갈아엎고 땅콩을 재배할 결단을 하지 못했더라면 그들은 그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신실한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었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시며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신다.
<김정진 장로님과 신효래 권사님 댁 가정탐방 >
구정을 한 주 앞둔 토요일 오후, 다비다 자녀들과 엄마들 몇 명이서 김정진 장로님과 신효래 권사님의 초대를 받고 압구정 신현대아파트로 찾아가 뵈었다.
한번 초대하마 약속하신 대로 음식을 준비하느라고 신경을 쓰신 흔적이 식탁 가득 채워져 있었다.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오고가는 대화를 통해 장로님과 신 권사님은 뒤 늦은 만남이었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더욱 진지하고 소중한 하루하루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장로님이 93년도에 간암이 걸렸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셨단다. 생명이 연장 된다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살겠다고.
그 후 아내를 잃고 또 다시 죽음과 같은 고난의 인생길에서 신권사님을 만나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이 있었기에 남은여생이 더욱 소중한 것이다.
깔끔하고 분명하신 성품대로 그분의 삶은 반듯하고 분명한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걸어오신 일생임이 분명하였다.
교육자로 한 평생을 지내신 장로님은 가난한 학생들이 수업료가 없어 시험을 치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청소년들의 교육에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그들을 돌보는 일을 계속하고 계시었다.
신권사님을 만난 후 다비다자매회를 알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돌보라는 인도하심으로 여기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되어주셨다. 흔히 학생들에게 장학금만 전달하는 것으로 끝낼 수도 있는데, 장로님께서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 가정에 초대하여 식사도 함께 하시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시며 축복기도도 해 주셨다.
우리 자녀들에게 꿈을 가지라 권면하신 장로님 자신의 꿈은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 나라와 이웃들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꿈꾸고 계시었다.
이제 이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날마다 기도해 주실 것을 생각하니 뿌듯함이 가슴 가득 차오른다.
꿈은 아릅답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글을 잘 쓰는 작가보다도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사는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꿈은 인간의 생각을 평범한 것들 위로
끌어올려 주는 날개입니다.
내일에 대한 꿈이 있으면 오늘의
좌절과 절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꿈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삶을 원대한 꿈과
희망으로 넘쳐나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밀고 나가십시오.
당신은 꿈이 있어 나타납니다.
당신은 꿈이 있어 늘 아름다운 사람
- 이종환님의 글 중에서 -
<우리들의 이야기>
“내 마음에 예수님이 계셔요”
병상에 있는 정영미 자매 이야기
구정을 낀 연휴에 울린 전화, “회장님, 저 수술했어요.” 한 동안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영미 자매의 목소리.
늘 단정하여 흐트러짐 없던 영미자매의 목소리는 수술을 했다는데도 여전히 전과 다름없이 또렷하게 들리건만 오히려 내가 당황스러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서 만난 자매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이를 악무는 모습을 눈을 뜨고 볼 수 없었다.
간에 고름이 차서 수술을 하였고, 또 폐에 물이 차서 허리에 호수를 끼고 물을 빼고 있으며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한 쪽 눈은 무슨 바이러스인지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시력이 없어져 버린 상황이라고 한다.
자매의 손을 붙잡고 기도만 할 뿐 말도 못한 채 이 고통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자매에게는 부모님과 형제들이 그녀의 곁을 지켜 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영미자매는 오래 전부터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빨리 수치가 높은 당뇨환자였다. 자신의 몸을 잘 돌봐야 했음에도 매일 바쁘게 일하여야 했던 중 쓰러지고 말았던 것이다. 중, 고에 다니는 두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이 일, 저 일 열심히 뛰다보니 자신의 병을 다스릴 시간도 여유도 없었고, 또 한편으로는 병원에 가면 쉽게 고칠 병이 아니라 두렵기도 하였고, 하던 일을 중단할 수도 없는 형편이라 차일피일 미룬 것이다. 그러던 중 마침내 병원에 실려와 수술하고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다.
며칠 후 병실을 다시 찾아갔더니 중환자실에서 이제 막 일반 병실로 올라와 불편하였지만 고통이 줄고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영미 자매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나에게 “회장님, 하나님이 감사해요. 제가 이렇게 병원에 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심하지 않았으면 병원에 안 오거든요. 이런 방법으로라도 나를 병원에 데려다 놓고 온 몸을 샅샅히 치료하여 살려주시려는 것이에요.
회장님, 제 안에는 예수님이 계셔요. 그동안 저 많이 변했어요. 교회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처음엔 억지로 순종했지만, 목사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열심히 성경통독도 하고, 제자 훈련도 받고, 셀 리더훈련도 받고 리더로 섬기기도 하면서 제가 새사람 되었어요. 성경말씀을 읽어 가면서 제가 변화 되어 지금은 제 안에 계신 예수님에 대해 증거 할 말이 너무 많아요. 그동안 다비다 모임에 자주 가지 못한 것은 토요일에 우리 집에서 교회 셀모임이 있어서였어요.”
고통으로 많이 수척해 있었지만 환자답지 않게 목소리에 힘이 있었으며 평안한 모습으로 병상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이러한 고통 중에도 주님을 생각하며 형제와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낙심하기는커녕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3주 정도 지난 지금은 많이 편안해 졌다고 병문안 다녀온 자매의 보고를 받았다.
고난 중에도 주님을 신뢰하며 잘 견디고 있는 영미자매에게 박수를 보내며, 빨리 완쾌되어 우리 모임에 와서 그 마음에 계신 주님의 사랑을 고백할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다비다 자매님들의 기도가 계속 이어지길 부탁드린다.
2조(애순조) 이야기
이 영 숙
2월 첫 토요일, 북한산 밑자락에 자리 잡은 쉼터. 하늘엔 맑은 햇살이 비추고 향기로운 소나무 향이 코끝으로 스며들며 맑고 고운 산새소리가 나의 귀를 자극한다.
깨끗하고 예쁘게 꾸며진 아담한 신혼방 같은 산장빌라에 들어서니 먼저 와 기다리던 자매들이 손을 잡기도하고, 껴안아주기도 하며 반갑게 맞아준다. 나를 열렬히 환영해 주는 자매들 때문에 마치 여왕이 된 듯 기분이 좋아진다.
금년 새로 편성된 우리 2조(애순조)를 소개한다.
배애순, 박수지, 백삼선, 신평호, 양영례, 이성옥, 이승희, 최진경, 배낙희, 최옥란, 안광희, 이영숙, 엄현숙, 모두들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곱고 이름도 예쁘다.
대부분 50대에 접어든 연령에 있는 분들이 모인 것 같다. 자녀들이 엄마 손을 의지할 시기가 지났기에 잠시나마 우리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주말에 모임이 가능했던 것이다.
점심엔 가까운 식당에서 모처럼 고기를 먹고 다시 쉼터에 돌아와 누군가가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하였다.
우리만의 오붓한 시간이어서 마음 놓고 자녀들의 문제 뿐 아니라 자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눌 때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를 듣는 듯 진지하게 경청하며 같이 웃고, 한숨도 쉬고 그러다 보니 어둑해 질 때가 되어버려 저녁까지 먹고 헤어졌다. 다른 곳에서는 나누기 힘든 우리들의 이야기를 이곳에서는 마음 놓고 부끄러움 없이 나눌 수 있기에 가슴이 시원하고 행복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배애순 조장의 조용하면서도 열성적인 섬김으로 인하여 금년 우리 2조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3월 정기 모임에서 다시 만난 우리 조원들!
쉼터에서의 많은 대화를 나눈 후라 더욱 밝고 환한 얼굴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처음 나온 U 자매가 있었다. 처음 나온 U 자매는 방송에서 회장님이 다비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말을 듣고 찾아온 자매이다.
그런데 정기 모임에 나와 보니 자기 같은 사람이 나올 곳이 아닌 것 같다고 몹시 실망한 듯 보인다.
이 자매는 이혼했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친정엄마, 형제, 친척들한테도 비밀로 숨기고 살아왔다. 이혼녀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두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가진 것이었다. 다비다자매회는 자기와 같이 마음에 아픔을 가진 불행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고 찾아왔는데 이곳에 계신 분들은 분명 마음의 상처로 인하여 슬퍼해야 하고 우울해야 할 사람들인데 너무나 밝고 환한 얼굴로 자신의 아픈 이야기들까지도 서슴없이 나누는 행복한 사람들로 보여 도저히 이해를 할 수 가 없다는 것이다. 서로 다정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자매들의 모습 속에서 당황스럽게 혼자 소외감을 느끼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다시는 나오지 않아야겠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전철 안에서 다시 행각했다고 한다. 다들 저렇게 밝은데 왜 나 혼자 이렇게 슬픔에 잠겨야 하나? 나도 저 분들과 함께 씩씩하게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워져 다음 모임이 기다려진다는 전화 통화를 했다.
우리도 처음 다비다자매회를 찾아올 때에는 어깨에 힘이 빠지고 근심이 가득한 어두운 얼굴로 조심스럽게 나왔지만, 지금은 모두 밝고 예쁜 모습으로, 서로 서로 아끼고 격려하는 친구들로 변한 것이라고, 지금도 여전히 지치고 힘든 생활이지만 씩씩하게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음을 설명해 드렸다.
중년의 시기에 모인 우리 사랑하는 2조원들이 모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을 돌보며 이웃을 섬기는 성숙된 믿음의 여인들이 되고 싶어 외쳐본다.
2조의 ‘4대 쁘게 비전’
1. 미쁘게 : 신실하게
2. 기쁘게 : 하나님을 기쁘게, 이웃을 기쁘게
3. 어여쁘게 : 말로 어여쁘게, 행동으로 어여쁘게
4. 바쁘게 : 복음의 발로 바쁘게
<강안삼의 가정편지>
참된 것을 생각하라
사람의 머릿속에는 하루에 10,000가지 생각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그리스도인이 선택해서 지켜야 할 생각은 ‘무엇이든지 참된 것을 생각하라’는 빌립보서 4장 8절의 말씀입니다. 참되다는 것은 거짓과 상반되는 실제적인 진리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어제 있었던 사건들 중 부정적인 기억, 나에게 불친절했던 사람, 그리고 나를 괴롭혔던 사람을 떠올리면서 불쾌해 합니다. 이 같은 생각이 반복되다보면 자연히 실패와 좌절의 터널을 지나면서 어제 보다 오늘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우울한 감정에 젖어 들게 되겠지요.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습관입니다.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더 쉽게 빠져드는 죄 된 습관인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생각과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원천인 하나님의 말씀을 늘 암송하고 묵상하며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의 소중한 삶을 뒤덮고 있는 어두움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우울증과 염려와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승리 할 수 있는 에너지와 생명력의 원천입니다.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면 열정이 생길 수 없고, 하던 일을 중간에 그만 두게 되는 것처럼 영적으로 우리가 부정적이고 죄된 생각에 잠겨 있게 되면 영적 에너지를 다 빼앗겨 버립니다. 따라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느냐 하는 것은 영적 싸움의 결과인 것이지요. 여러분의 마음이 근심과 걱정으로 고통스럽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분명히 영혼이 승리하는 기쁨을 소유하게 되실 겁니다.
<좋은 책 소개>
‘인생수업’
(지은이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당신은 삶을 위하여 얼마나 시간을 할애하는가? 하루에 몇 시간씩 일하고, 얼마를 벌고, 어떤 야망을 이루고 있는가를 묻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그 모든 일을 한다 하더라도, 삶은 언제까지나 저쪽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당신의 인생 시계는 몇 시인가?
삶은 시간이 지배한다. 우리는 시간에 의해 살고, 또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물론 시간 속에서 생을 마친다. 흔히 탄생을 삶의 시작으로, 죽음을 삶의 끝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탄생과 죽음은 연속선상의 두 지점일 뿐이다.
우리는 대개 자신의 실제 모습 보다는 과거나 미래의 모습을 본다.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가 있다 그에게 우편물이 도착하는 시간은 불행한 시간이다. 우편물 속에는 자신의 부모를 괴롭히는 빚쟁이들의 독촉장이 끼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우편함에서 자주 아버지의 보너스 수표나 친구의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발견하곤 한 또 다른 소년이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첫 번째 소년은 우편물이 도착하면 저도 모르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두 번째 소년은 행복한 마음으로 우편물을 기다린다. 그들의 감정은 우편물 내용과는 상관이 없이 과거의 우편물을 바라보는 것이다.
어제의 내가 반드시 지금의 나는 아니다. 지금 이 시간을 살지 않는다면, 상대방과 자신을 진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문을 닫지 말고 가끔씩 그 문을 들여다보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언제나 순간을 살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눌 때면 진정으로 그 사람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으라. 그리하면 상대방은 진심으로 그와 연결된 느낌을 받는다.
당신의 현재가 얼마나 과거와 미래에 의해 강탈당하는지 깨닫으라.
다른 이들의 삶과 죽음을 보면서 우리는 종종 그들이 너무 일찍 갔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들의 삶이 미완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삶의 완성에는 단 두 가지가 필요할 뿐이다.
탄생과 죽음이다. 우리는 100세 가까이 살면서 멋진 삶을 살아야 그것이 마치 완성된 삶인 것처럼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완성인 채로 죽었다고 여긴다. 베토벤을 겨우 57세를 살았으나, 남긴 업적은 말할 수 없이 많고, 잔 다르크는 20세도 안 되어 죽었지만 오늘날 까지 기억되며 추앙받고, 존F. 케네디 주니어는 38세의 나이로 죽었지만 어떤 미국 대통령보다 사랑을 받았다. 이런 삶을 과연 미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까?
두려움!
위험이 잠재된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건강하다는 신호이다. 그것은 일종의 보호자이다. 그런 두려움이 없다면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그러나 아무 위험이 없는 곳에서도 두려움을 갖기 쉽다. 그런 두려움은 만들어진 것이며 사실이 아니다. 현실적 근거가 없다. 그럼에도 그것은 수시로 찾아와 우리의 삶을 방해한다.
두려움(FEAR)이란 ‘실제처럼 보이는 가짜 증거’의 약자이다.
이런 두려움의 원인은 과거의 경험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미래의 두려움의 원인이된다. 우리 자신이 만들어 낸 이런 두려움은 한 가지 좋은 역할을 하는데 곧 우리에게 사랑을 선택하도록 가르쳐 준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성장과 치유의 갈망이다. 이는 또 다른 선택의기회이다. 두려움 대신 사랑을, 환상 대신 현실을, 과거 대신 현재를 선택하기 위한 기회이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대부분은 걱정과 두려움의 전조 없이 찾아온다. 우리가 가진 두려움은 죽음을 막아 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가로막는다. 두려움은 사랑, 진실 된 감정, 행복, 자기 존재의 확인에 이르 기 까지 모든 것을 가로막는 그림자이다.
그러나 사랑으로 두려움을 이겨낸다. 친절은 언제나 두려움을 이긴다. 그것이 두려움을 물리치는 방법이다.
두려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모든 두려움은 죽음의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으므로, 죽음과 관계된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삶의 다른 일들에 훨씬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두려움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다른 감정 곧 사랑의 감정으로 나가야 한다.
행복, 불안, 기쁨, 분노 등 우리가 평생 겪는 많은 감정들에는 다양한 이름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은 오직 두 가지뿐이다. 사랑과 두려움 그것이다. 모든 긍정적인 감정을 사랑으로부터 나오며,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사랑으로부터는 행복, 만족, 평화, 기쁨이, 두려움으로부터는 분노, 미움, 걱정 그리고 죄의식이 나온다.
우리의 내면에는 사랑과 두려움이라는 두 가지 근원적인 감정이 자리 잡고 있지만, 사실은 사랑 또는 두려움만이 존재한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적극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선택하지 않으면 당신은 자신 안에서 두려움이나 두려움에서 비롯된 부정적인 감정을 발견하게 된다.
두려움은 항상 과거에 일어난 어떤 경험이나 일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미래에 일어나리라고 여겨지는 어떤 일들을 걱정하게 만든다.
불행히도 우리들 대부분은 두려움으로 채워져 있다.
진정한 자유는 가장 두려운 일들을 대담하게 행할 때 성취할 수 있다. 두려움에 붙들리지 않고 크게 한 걸음 내딛는 순간, 당신은 삶을 잃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게 된다. 두려움, 걱정,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겉으로만 안정된 삶을 사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사랑밭 편지>
지혜로운 당나귀
평생 열심히 일한
당나귀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만 당나귀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우물을 파묻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은 제각기 삽을 가져와선
흙을 파 우물에 던졌습니다.
당나귀는 더욱더 울부짖었습니다.
많은 흙이 우물에 메워져갔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그렇게 울던 당나귀가 잠잠해졌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당나귀가 흙에 묻혀
울음이 그친 것으로 생각해서
우물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흙에 파묻혀 죽은 줄만 알았던 당나귀가
멀쩡히 살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당나귀가 흙이 떨어지면
몸에서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래서 발밑에 흙이 쌓이게 되었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를 묻으려 했던
흙을 이용해 당나귀는 우물에서
무사히 빠져 나왔습니다.
혹시 지금 어떤 어려움이 있지는 않습니까?
포기 하지 마십시오.
힘들다고 생각하는 그 시간을
이길 수 있습니다.
바로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 지혜로운 사람이 됩시다. -
<모임 안내>
◆ 월례 정기모임
일시 : 3월27일(토) 오후 2시 30분
장소 : 나눔교회
말씀 : 이영복 이사장
◆ 큐티, 중보기도 모임
인도 : 김혜란 회장
참가자 : 누구나 환영
일시 :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30분
장소 : 다비다 쉼터
◆ 독서모임
일시 : 매월 2번째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 다비다 쉼터
인도 : 이영복 이사장
◆ 하모니커 교실
정기 모임일(4번째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나눔교회
◆ 축하합니다.
결혼 : 최공순 자매님 장남 박태진 군
일시 : 2010년 3월 20일(토) 오수 4시 30분
장소 : 웨딩코리아 2층 웨딩홀(02)790-1122
교통편 : 지하철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 역광장 방향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횡단보도 앞 셔틀버스(10분간격 운행)
<2010년 2월 후원자 명단>
광명중앙성결교회(조남국목사), 나눔교회(김수영목사), 높은뜻숭의교회(김동호목사), 산본산울교회(이문식목사), 서초동영화교회(손훈목사), 아침교회(안석문목사), 안산평안교회(이창섭목사), 염광교회(최기석목사), 우리들교회(김양재목사), 은혜와영광교회(방선기목사), 일산은혜교회(강경민목사), 전주바울교회(원팔연목사), 주안중앙교회(박응순목사), LA죠이펠로십교회(박광철목사), 한국은행선교회, 향상교회(정주채목사)
강윤중, 금위연, 김병숙, 김삼임, 김자여, 김연옥, 김옥성, 김정옥, 김춘희, 김현숙, 김형종, 김혜란, 김혜영, 김혜온, 남상금, 문화숙, 박경순, 송선희, 송임순, 신숙희, 신요순, 신효래, 양호석, 오영순, 윤여금, 이명옥, 이영옥, 이인자, 이진욱, 이화세, 장 민, 장복자, 정미옥, 정 호, 채희정, 최동하, 최문숙, 최미자, 최순덕, 최정림, 최효진, 하남희, 허경자, 허연순, 한은주, 황귀옥.
<우리의 기도>
이달의 성경암송 :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 “순종하는 당신에게 복이 있으리라.”
2010년도는 우리 모두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은 제가 무엇을 순종할까요?” 라고 기도 하셨나요?
■ 다비다가 서로 위로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헌신하여, 환난당한 자들이 찾아와서 보호를 받고 다시 힘 있게 일어서는 진정한 아둘람 굴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 출판을 준비하고 있는 다비다 책이 아름답게 완성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길 원합니다.
■ 자매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생활의 어려움이 없기를 기도하며, 결혼을 앞둔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들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 어린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보호하심으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마음이 외롭지 않은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 정희자 전도사님이 새로 시작하는 ‘우리동네 좋은 교회’ 사역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며, 전도사님의 건강을 붙들어 주시어 잘 감당할 수 있길
■ 투병중인 자매들의 건강이 쾌유되길 기도합니다.
- 오랜 투석으로 인하여 쇄약해진 이영옥 자매가 육신의 연약함 중에도 딸과 함께 주안에서 잘 견딜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길 기도합시다.
- 정영미 자매가 당뇨병 후유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였는데 빨리 회복되어 밝은 시력 찾을 수 있길, 간과 폐의 염증을 깨끗하게 치료 해주시길.
- 한쪽 눈 시력을 상실한 소라양의 마음을 주님께서 밝혀 주시고 회복시켜주시길.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많이 상한 김도연 자매의 회복과 자녀들이 엄마와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미래를 바꾸는 비결
(본 문 : 대상 4:9-10)
김 혜 란 회장
오늘 본문에 기록된 주인공 ‘야베스’라는 이름은 고통, 아픔, 슬픔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낳을 때 아주 고통스럽게 낳았다 해서 그 이름을 고통이라는 뜻으로 ‘야베스’라고 이름을 지은 것이랍니다. 또한 야베스는 지경이 넓지 못하고, 환난과 근심이 많은 환경 속에서 자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마다 누구나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낙심될 때가 면제되지 않지요. 절박한 상황에서 사방이 다 막혀 피할 길이 없을 때, 건강에 문제가 생길 때, 인간관계가 깨어질 때, 심신이 몹시 피곤할 때,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어렵고 힘들 때면 철야기도, 금식기도, 작정기도를 해가면서 하나님께 매어달려 기도했는데도 응답은 없이 계속 시련이 밀려올 때 낙심하여 포기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낙심하면 어두움에 사로잡혀 의욕상실, 무력증, 식욕도 잠도 못 이루고, 여자들은 화장도 하기 싫고, 청소도 하기 싫고,... 현실을 도피하게 됩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낙심의 정도가 심해지면 죽고 싶어집니다. 낙심된 사람은 기도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낙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신앙인에게 낙심은 최대의 적이기에 물리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단은 낙심한 자를 찾아가 일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주인공 야베스는 어떻게 낙심되는 현실을 물리 쳤나요?
1.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믿고 맡겼습니다.
야베스는 자신이 처한 환경을 원망하고 탓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하여금 환난과 근심에서 벗어나 평안하게 해 주십시오.”
낙심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하여 성경은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길을 보여 줍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1)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벧전5:7)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 12~13)
위의 세 구절 말씀을 합하면 근심을 해결하는 비결은 하나님께 믿고 맡기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복이고 은혜이고 특권입니다.
2. ‘야베스’는 낙심되는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도전하였습니다.”
야베스는 낙심되는 현실 속에서도 꿈과 비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혀 주십시오.” 이 꿈이 있으면 현재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모두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가 꿈입니다. 씨를 심으면 반드시 싹이 나듯이 기대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뜻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꿈은 우리의 소망, 삶의 이유, 존재의 근거가 됩니다. 인간은 꿈을 꾸고, 꿈을 성취하며 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다비다자매님들, 자녀들을 향한 꿈이 있습니까?
자녀들이 큰 꿈을 갖고 살도록 격려하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고난 중에 성장한 우리 자녀들에게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어려서부터 세상으로부터 많은 도전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강하고 견고한 심지를 가졌습니다. 잘 하면 이 다음에 큰 일군들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큰 꿈을 가지고 자라길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또한 자매님들 자신의 꿈을 꾸는 여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미국인들은 태어나서 25년은 자신을 위하여, 25년은 가족을 위하여 그리고 25년은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산다고 합니다.
자녀들 다 출가 하였으니 이제 내 인생은 할 일 다 했다. 인생 다 끝난 사람처럼 시들기만 바라고 살지 마십시오. 너무 빨리 안주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자녀들이 성장하면 엄마를 무시합니다. 엄마하고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대화조차 나누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때 억울하다고 탄식하지 마시고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며 배우기에 힘써야 합니다.
지금까지 받았던 셀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고, 특히 이것들을 젊은이들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낙심할 틈이 없습니다.
야베스의 이야기는 10절에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 하셨더라. 9절에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로 끝납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시각으로 사느냐, 우리 생각, 말, 기도, 꿈 꾸는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은 안 될 일을 되게 만들고 어려운 일을 쉽게 만듭니다. 그런 사람들이 성공적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올려드리십시오.(give up),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염려하는 시간에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구한 후 계속 찾고, 두드리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십시오. 그리하면 얻을 것이고, 차지하게 될 것이고 열릴 것이라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심을 믿으십시오. 여호와의 손이 나를 붙드시면 제일 안전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도 주님 손잡고 가면 거기가 안전합니다. 어둠 속을 걸어가도 주님 앞에는 대낮과 같은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호와의 손을 의지하며 더 넓은 지경을 꿈꾸는 멋있는 자매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비다의 자녀들아, 꿈을 꾸어라.(창 37:7)
김 정 진 장로(후원자)
다비다의 자녀들아! 꿈을 꾸어라. 꿈이 있어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선수권 대회 때 우리나라의 표어가 “꿈은 이루어진다”였다.
우리의 꿈은 이루어졌다. 금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우리의 꿈은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꿈을 가진 사람을 축복하시고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신다. 꿈이 있는 사람은 미래가 있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성실하다. 꿈이 있는 사람은 무슨 일에나 적극적이고 늘 앞서 간다. 하나님께서는 꿈이 있는 자를 들어 귀하게 쓰신다.
우리 모두는 세계를 바라보며 비전을 가져야 한다. 꿈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값진 대가를 지불해야 이루어진다. 꿈이 있는 사람은 자신 앞에 닥쳐 온 어려운 고난과 역경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용기와 성실함으로 자신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낸다.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미래가 있고 승리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야곱의 아들 요셉이 위대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이루며 살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이복(異腹)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서 애굽 사람 보디발의 노예가 되었지만 그는 진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았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사람이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한다. 아무리 연약한 사람일지라도 위대한 꿈을 꾸며 살면 그 사람은 위대한 사람이 된다.
다비다의 자녀들아, 꿈을 꾸어라.
자기만을 위한 “작은 꿈”이 아니라 요셉이 꾸었던 “위대한 꿈”을 꾸어라.
연약한 이웃을 위한 꿈, 하나님 나라를 위한 위대한 꿈을 꾸어라. 너희들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세계의 많은 훌륭한 지도자들 중에는 어렸을 때 참으로 힘겨운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며 큰 꿈을 키웠으며 그 꿈을 이루어 승리한 사람들이 많다. 환경 탓 하지 말고 꿋꿋하게 꿈을 키우기 바란다. 하나님이 도우시리라.
“축복의 통로”
너희들이 진실한 믿음으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는 너희 곁에 있는 믿음의 지체들을 통하여
너희를 도우시고 지키시며 나아가 더 큰 꿈을 품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 자신도 누군가의 축복의 통로로 선한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리라.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신다.(시121::2)
미국 남동부에 있는 알리바마주의 어느 마을 입구에 기념탑이 하나 서 있는데 그 기념탑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고 한다.
“우리 마을 사람들은 우리가 재배한 목화를 갉아 먹은 벌레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저들은 우리들에게 번영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또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는 신념을 일깨워 주었다. 목화 벌레들이여! 우리는 그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참으로 기이한 기념탑이다. 원래 알리바마 주는 목화의 특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이다. 그런데 어느 해부터인가 목화를 갉아먹는 벌레들이 생겨서 목화생산 량이 줄기 시작했다. 목화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제(防除)작업을 했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는 동안 목화의 생산량은 평년의 3분의 1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러자 그 지역 경제마저 어려워졌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목화농사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얼마나 낙심이 컸겠는가? 그때에 진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한 농부가 마을 사람들에게 지혜를 내었다.
“우리가 사는 이 지역은 토질도 좋고 기후도 온화하니 목화대신 땅콩을 재배해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먼저 시험재배를 할 터이니 그 결과를 보고 대체 작물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많은 농민들이 그 농부의 의견에 공감하여 땅콩 시험재배에 동참했다. 다행히 일 년 동안의 시험재배는 성공을 하게 되어 그 다음 해부터는 조상대대로 재배하던 목화밭을 갈아엎고 땅콩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땅콩을 재배하는 영농기술도 부족했고 생산된 땅콩의 판로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민들의 피땀을 흘린 노력 끝에 알리바마 주는 지금 세계적으로 유명한 땅콩 산지로 변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도 이와 같다. 세상을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비록 걸림돌에 걸려서 넘어질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일으켜주시고 그 걸림돌을 우리의 디딤돌로 변화시켜 주신다. 만약에 알리바마 주의 농민들이 대대로 재배하던 목화밭을 갈아엎고 땅콩을 재배할 결단을 하지 못했더라면 그들은 그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신실한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었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시며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신다.
<김정진 장로님과 신효래 권사님 댁 가정탐방 >
구정을 한 주 앞둔 토요일 오후, 다비다 자녀들과 엄마들 몇 명이서 김정진 장로님과 신효래 권사님의 초대를 받고 압구정 신현대아파트로 찾아가 뵈었다.
한번 초대하마 약속하신 대로 음식을 준비하느라고 신경을 쓰신 흔적이 식탁 가득 채워져 있었다.
맛있는 식사를 나누며 오고가는 대화를 통해 장로님과 신 권사님은 뒤 늦은 만남이었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더욱 진지하고 소중한 하루하루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장로님이 93년도에 간암이 걸렸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셨단다. 생명이 연장 된다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살겠다고.
그 후 아내를 잃고 또 다시 죽음과 같은 고난의 인생길에서 신권사님을 만나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이 있었기에 남은여생이 더욱 소중한 것이다.
깔끔하고 분명하신 성품대로 그분의 삶은 반듯하고 분명한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걸어오신 일생임이 분명하였다.
교육자로 한 평생을 지내신 장로님은 가난한 학생들이 수업료가 없어 시험을 치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청소년들의 교육에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그들을 돌보는 일을 계속하고 계시었다.
신권사님을 만난 후 다비다자매회를 알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돌보라는 인도하심으로 여기시며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되어주셨다. 흔히 학생들에게 장학금만 전달하는 것으로 끝낼 수도 있는데, 장로님께서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 가정에 초대하여 식사도 함께 하시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시며 축복기도도 해 주셨다.
우리 자녀들에게 꿈을 가지라 권면하신 장로님 자신의 꿈은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 나라와 이웃들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꿈꾸고 계시었다.
이제 이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시며 날마다 기도해 주실 것을 생각하니 뿌듯함이 가슴 가득 차오른다.
꿈은 아릅답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지금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한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글을 잘 쓰는 작가보다도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꿈을 안고
사는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꿈은 인간의 생각을 평범한 것들 위로
끌어올려 주는 날개입니다.
내일에 대한 꿈이 있으면 오늘의
좌절과 절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비극은 꿈을 실현하지 못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삶을 원대한 꿈과
희망으로 넘쳐나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밀고 나가십시오.
당신은 꿈이 있어 나타납니다.
당신은 꿈이 있어 늘 아름다운 사람
- 이종환님의 글 중에서 -
<우리들의 이야기>
“내 마음에 예수님이 계셔요”
병상에 있는 정영미 자매 이야기
구정을 낀 연휴에 울린 전화, “회장님, 저 수술했어요.” 한 동안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영미 자매의 목소리.
늘 단정하여 흐트러짐 없던 영미자매의 목소리는 수술을 했다는데도 여전히 전과 다름없이 또렷하게 들리건만 오히려 내가 당황스러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서 만난 자매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이를 악무는 모습을 눈을 뜨고 볼 수 없었다.
간에 고름이 차서 수술을 하였고, 또 폐에 물이 차서 허리에 호수를 끼고 물을 빼고 있으며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한 쪽 눈은 무슨 바이러스인지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시력이 없어져 버린 상황이라고 한다.
자매의 손을 붙잡고 기도만 할 뿐 말도 못한 채 이 고통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자매에게는 부모님과 형제들이 그녀의 곁을 지켜 주고 있다는 것이었다.
영미자매는 오래 전부터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빨리 수치가 높은 당뇨환자였다. 자신의 몸을 잘 돌봐야 했음에도 매일 바쁘게 일하여야 했던 중 쓰러지고 말았던 것이다. 중, 고에 다니는 두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이 일, 저 일 열심히 뛰다보니 자신의 병을 다스릴 시간도 여유도 없었고, 또 한편으로는 병원에 가면 쉽게 고칠 병이 아니라 두렵기도 하였고, 하던 일을 중단할 수도 없는 형편이라 차일피일 미룬 것이다. 그러던 중 마침내 병원에 실려와 수술하고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다.
며칠 후 병실을 다시 찾아갔더니 중환자실에서 이제 막 일반 병실로 올라와 불편하였지만 고통이 줄고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
영미 자매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나에게 “회장님, 하나님이 감사해요. 제가 이렇게 병원에 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심하지 않았으면 병원에 안 오거든요. 이런 방법으로라도 나를 병원에 데려다 놓고 온 몸을 샅샅히 치료하여 살려주시려는 것이에요.
회장님, 제 안에는 예수님이 계셔요. 그동안 저 많이 변했어요. 교회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처음엔 억지로 순종했지만, 목사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열심히 성경통독도 하고, 제자 훈련도 받고, 셀 리더훈련도 받고 리더로 섬기기도 하면서 제가 새사람 되었어요. 성경말씀을 읽어 가면서 제가 변화 되어 지금은 제 안에 계신 예수님에 대해 증거 할 말이 너무 많아요. 그동안 다비다 모임에 자주 가지 못한 것은 토요일에 우리 집에서 교회 셀모임이 있어서였어요.”
고통으로 많이 수척해 있었지만 환자답지 않게 목소리에 힘이 있었으며 평안한 모습으로 병상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이러한 고통 중에도 주님을 생각하며 형제와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낙심하기는커녕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3주 정도 지난 지금은 많이 편안해 졌다고 병문안 다녀온 자매의 보고를 받았다.
고난 중에도 주님을 신뢰하며 잘 견디고 있는 영미자매에게 박수를 보내며, 빨리 완쾌되어 우리 모임에 와서 그 마음에 계신 주님의 사랑을 고백할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다비다 자매님들의 기도가 계속 이어지길 부탁드린다.
2조(애순조) 이야기
이 영 숙
2월 첫 토요일, 북한산 밑자락에 자리 잡은 쉼터. 하늘엔 맑은 햇살이 비추고 향기로운 소나무 향이 코끝으로 스며들며 맑고 고운 산새소리가 나의 귀를 자극한다.
깨끗하고 예쁘게 꾸며진 아담한 신혼방 같은 산장빌라에 들어서니 먼저 와 기다리던 자매들이 손을 잡기도하고, 껴안아주기도 하며 반갑게 맞아준다. 나를 열렬히 환영해 주는 자매들 때문에 마치 여왕이 된 듯 기분이 좋아진다.
금년 새로 편성된 우리 2조(애순조)를 소개한다.
배애순, 박수지, 백삼선, 신평호, 양영례, 이성옥, 이승희, 최진경, 배낙희, 최옥란, 안광희, 이영숙, 엄현숙, 모두들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곱고 이름도 예쁘다.
대부분 50대에 접어든 연령에 있는 분들이 모인 것 같다. 자녀들이 엄마 손을 의지할 시기가 지났기에 잠시나마 우리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주말에 모임이 가능했던 것이다.
점심엔 가까운 식당에서 모처럼 고기를 먹고 다시 쉼터에 돌아와 누군가가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하였다.
우리만의 오붓한 시간이어서 마음 놓고 자녀들의 문제 뿐 아니라 자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눌 때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를 듣는 듯 진지하게 경청하며 같이 웃고, 한숨도 쉬고 그러다 보니 어둑해 질 때가 되어버려 저녁까지 먹고 헤어졌다. 다른 곳에서는 나누기 힘든 우리들의 이야기를 이곳에서는 마음 놓고 부끄러움 없이 나눌 수 있기에 가슴이 시원하고 행복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배애순 조장의 조용하면서도 열성적인 섬김으로 인하여 금년 우리 2조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3월 정기 모임에서 다시 만난 우리 조원들!
쉼터에서의 많은 대화를 나눈 후라 더욱 밝고 환한 얼굴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처음 나온 U 자매가 있었다. 처음 나온 U 자매는 방송에서 회장님이 다비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말을 듣고 찾아온 자매이다.
그런데 정기 모임에 나와 보니 자기 같은 사람이 나올 곳이 아닌 것 같다고 몹시 실망한 듯 보인다.
이 자매는 이혼했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친정엄마, 형제, 친척들한테도 비밀로 숨기고 살아왔다. 이혼녀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두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가진 것이었다. 다비다자매회는 자기와 같이 마음에 아픔을 가진 불행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고 찾아왔는데 이곳에 계신 분들은 분명 마음의 상처로 인하여 슬퍼해야 하고 우울해야 할 사람들인데 너무나 밝고 환한 얼굴로 자신의 아픈 이야기들까지도 서슴없이 나누는 행복한 사람들로 보여 도저히 이해를 할 수 가 없다는 것이다. 서로 다정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자매들의 모습 속에서 당황스럽게 혼자 소외감을 느끼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다시는 나오지 않아야겠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전철 안에서 다시 행각했다고 한다. 다들 저렇게 밝은데 왜 나 혼자 이렇게 슬픔에 잠겨야 하나? 나도 저 분들과 함께 씩씩하게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워져 다음 모임이 기다려진다는 전화 통화를 했다.
우리도 처음 다비다자매회를 찾아올 때에는 어깨에 힘이 빠지고 근심이 가득한 어두운 얼굴로 조심스럽게 나왔지만, 지금은 모두 밝고 예쁜 모습으로, 서로 서로 아끼고 격려하는 친구들로 변한 것이라고, 지금도 여전히 지치고 힘든 생활이지만 씩씩하게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음을 설명해 드렸다.
중년의 시기에 모인 우리 사랑하는 2조원들이 모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신을 돌보며 이웃을 섬기는 성숙된 믿음의 여인들이 되고 싶어 외쳐본다.
2조의 ‘4대 쁘게 비전’
1. 미쁘게 : 신실하게
2. 기쁘게 : 하나님을 기쁘게, 이웃을 기쁘게
3. 어여쁘게 : 말로 어여쁘게, 행동으로 어여쁘게
4. 바쁘게 : 복음의 발로 바쁘게
<강안삼의 가정편지>
참된 것을 생각하라
사람의 머릿속에는 하루에 10,000가지 생각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그리스도인이 선택해서 지켜야 할 생각은 ‘무엇이든지 참된 것을 생각하라’는 빌립보서 4장 8절의 말씀입니다. 참되다는 것은 거짓과 상반되는 실제적인 진리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어제 있었던 사건들 중 부정적인 기억, 나에게 불친절했던 사람, 그리고 나를 괴롭혔던 사람을 떠올리면서 불쾌해 합니다. 이 같은 생각이 반복되다보면 자연히 실패와 좌절의 터널을 지나면서 어제 보다 오늘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우울한 감정에 젖어 들게 되겠지요.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습관입니다.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더 쉽게 빠져드는 죄 된 습관인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생각과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원천인 하나님의 말씀을 늘 암송하고 묵상하며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의 소중한 삶을 뒤덮고 있는 어두움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우울증과 염려와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승리 할 수 있는 에너지와 생명력의 원천입니다.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면 열정이 생길 수 없고, 하던 일을 중간에 그만 두게 되는 것처럼 영적으로 우리가 부정적이고 죄된 생각에 잠겨 있게 되면 영적 에너지를 다 빼앗겨 버립니다. 따라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느냐 하는 것은 영적 싸움의 결과인 것이지요. 여러분의 마음이 근심과 걱정으로 고통스럽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분명히 영혼이 승리하는 기쁨을 소유하게 되실 겁니다.
<좋은 책 소개>
‘인생수업’
(지은이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당신은 삶을 위하여 얼마나 시간을 할애하는가? 하루에 몇 시간씩 일하고, 얼마를 벌고, 어떤 야망을 이루고 있는가를 묻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그 모든 일을 한다 하더라도, 삶은 언제까지나 저쪽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당신의 인생 시계는 몇 시인가?
삶은 시간이 지배한다. 우리는 시간에 의해 살고, 또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물론 시간 속에서 생을 마친다. 흔히 탄생을 삶의 시작으로, 죽음을 삶의 끝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탄생과 죽음은 연속선상의 두 지점일 뿐이다.
우리는 대개 자신의 실제 모습 보다는 과거나 미래의 모습을 본다.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가 있다 그에게 우편물이 도착하는 시간은 불행한 시간이다. 우편물 속에는 자신의 부모를 괴롭히는 빚쟁이들의 독촉장이 끼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우편함에서 자주 아버지의 보너스 수표나 친구의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발견하곤 한 또 다른 소년이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첫 번째 소년은 우편물이 도착하면 저도 모르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두 번째 소년은 행복한 마음으로 우편물을 기다린다. 그들의 감정은 우편물 내용과는 상관이 없이 과거의 우편물을 바라보는 것이다.
어제의 내가 반드시 지금의 나는 아니다. 지금 이 시간을 살지 않는다면, 상대방과 자신을 진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문을 닫지 말고 가끔씩 그 문을 들여다보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언제나 순간을 살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눌 때면 진정으로 그 사람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으라. 그리하면 상대방은 진심으로 그와 연결된 느낌을 받는다.
당신의 현재가 얼마나 과거와 미래에 의해 강탈당하는지 깨닫으라.
다른 이들의 삶과 죽음을 보면서 우리는 종종 그들이 너무 일찍 갔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들의 삶이 미완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삶의 완성에는 단 두 가지가 필요할 뿐이다.
탄생과 죽음이다. 우리는 100세 가까이 살면서 멋진 삶을 살아야 그것이 마치 완성된 삶인 것처럼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완성인 채로 죽었다고 여긴다. 베토벤을 겨우 57세를 살았으나, 남긴 업적은 말할 수 없이 많고, 잔 다르크는 20세도 안 되어 죽었지만 오늘날 까지 기억되며 추앙받고, 존F. 케네디 주니어는 38세의 나이로 죽었지만 어떤 미국 대통령보다 사랑을 받았다. 이런 삶을 과연 미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까?
두려움!
위험이 잠재된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건강하다는 신호이다. 그것은 일종의 보호자이다. 그런 두려움이 없다면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그러나 아무 위험이 없는 곳에서도 두려움을 갖기 쉽다. 그런 두려움은 만들어진 것이며 사실이 아니다. 현실적 근거가 없다. 그럼에도 그것은 수시로 찾아와 우리의 삶을 방해한다.
두려움(FEAR)이란 ‘실제처럼 보이는 가짜 증거’의 약자이다.
이런 두려움의 원인은 과거의 경험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미래의 두려움의 원인이된다. 우리 자신이 만들어 낸 이런 두려움은 한 가지 좋은 역할을 하는데 곧 우리에게 사랑을 선택하도록 가르쳐 준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성장과 치유의 갈망이다. 이는 또 다른 선택의기회이다. 두려움 대신 사랑을, 환상 대신 현실을, 과거 대신 현재를 선택하기 위한 기회이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대부분은 걱정과 두려움의 전조 없이 찾아온다. 우리가 가진 두려움은 죽음을 막아 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가로막는다. 두려움은 사랑, 진실 된 감정, 행복, 자기 존재의 확인에 이르 기 까지 모든 것을 가로막는 그림자이다.
그러나 사랑으로 두려움을 이겨낸다. 친절은 언제나 두려움을 이긴다. 그것이 두려움을 물리치는 방법이다.
두려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모든 두려움은 죽음의 두려움에 뿌리를 두고 있으므로, 죽음과 관계된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삶의 다른 일들에 훨씬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두려움을 초월하기 위해서는 다른 감정 곧 사랑의 감정으로 나가야 한다.
행복, 불안, 기쁨, 분노 등 우리가 평생 겪는 많은 감정들에는 다양한 이름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은 오직 두 가지뿐이다. 사랑과 두려움 그것이다. 모든 긍정적인 감정을 사랑으로부터 나오며,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사랑으로부터는 행복, 만족, 평화, 기쁨이, 두려움으로부터는 분노, 미움, 걱정 그리고 죄의식이 나온다.
우리의 내면에는 사랑과 두려움이라는 두 가지 근원적인 감정이 자리 잡고 있지만, 사실은 사랑 또는 두려움만이 존재한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적극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선택하지 않으면 당신은 자신 안에서 두려움이나 두려움에서 비롯된 부정적인 감정을 발견하게 된다.
두려움은 항상 과거에 일어난 어떤 경험이나 일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미래에 일어나리라고 여겨지는 어떤 일들을 걱정하게 만든다.
불행히도 우리들 대부분은 두려움으로 채워져 있다.
진정한 자유는 가장 두려운 일들을 대담하게 행할 때 성취할 수 있다. 두려움에 붙들리지 않고 크게 한 걸음 내딛는 순간, 당신은 삶을 잃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게 된다. 두려움, 걱정,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으면서 겉으로만 안정된 삶을 사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사랑밭 편지>
지혜로운 당나귀
평생 열심히 일한
당나귀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만 당나귀가
우물에 빠졌습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우물을 파묻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은 제각기 삽을 가져와선
흙을 파 우물에 던졌습니다.
당나귀는 더욱더 울부짖었습니다.
많은 흙이 우물에 메워져갔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그렇게 울던 당나귀가 잠잠해졌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당나귀가 흙에 묻혀
울음이 그친 것으로 생각해서
우물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흙에 파묻혀 죽은 줄만 알았던 당나귀가
멀쩡히 살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당나귀가 흙이 떨어지면
몸에서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래서 발밑에 흙이 쌓이게 되었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를 묻으려 했던
흙을 이용해 당나귀는 우물에서
무사히 빠져 나왔습니다.
혹시 지금 어떤 어려움이 있지는 않습니까?
포기 하지 마십시오.
힘들다고 생각하는 그 시간을
이길 수 있습니다.
바로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 지혜로운 사람이 됩시다. -
<모임 안내>
◆ 월례 정기모임
일시 : 3월27일(토) 오후 2시 30분
장소 : 나눔교회
말씀 : 이영복 이사장
◆ 큐티, 중보기도 모임
인도 : 김혜란 회장
참가자 : 누구나 환영
일시 :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30분
장소 : 다비다 쉼터
◆ 독서모임
일시 : 매월 2번째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 다비다 쉼터
인도 : 이영복 이사장
◆ 하모니커 교실
정기 모임일(4번째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나눔교회
◆ 축하합니다.
결혼 : 최공순 자매님 장남 박태진 군
일시 : 2010년 3월 20일(토) 오수 4시 30분
장소 : 웨딩코리아 2층 웨딩홀(02)790-1122
교통편 : 지하철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 역광장 방향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 횡단보도 앞 셔틀버스(10분간격 운행)
<2010년 2월 후원자 명단>
광명중앙성결교회(조남국목사), 나눔교회(김수영목사), 높은뜻숭의교회(김동호목사), 산본산울교회(이문식목사), 서초동영화교회(손훈목사), 아침교회(안석문목사), 안산평안교회(이창섭목사), 염광교회(최기석목사), 우리들교회(김양재목사), 은혜와영광교회(방선기목사), 일산은혜교회(강경민목사), 전주바울교회(원팔연목사), 주안중앙교회(박응순목사), LA죠이펠로십교회(박광철목사), 한국은행선교회, 향상교회(정주채목사)
강윤중, 금위연, 김병숙, 김삼임, 김자여, 김연옥, 김옥성, 김정옥, 김춘희, 김현숙, 김형종, 김혜란, 김혜영, 김혜온, 남상금, 문화숙, 박경순, 송선희, 송임순, 신숙희, 신요순, 신효래, 양호석, 오영순, 윤여금, 이명옥, 이영옥, 이인자, 이진욱, 이화세, 장 민, 장복자, 정미옥, 정 호, 채희정, 최동하, 최문숙, 최미자, 최순덕, 최정림, 최효진, 하남희, 허경자, 허연순, 한은주, 황귀옥.
<우리의 기도>
이달의 성경암송 :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 “순종하는 당신에게 복이 있으리라.”
2010년도는 우리 모두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은 제가 무엇을 순종할까요?” 라고 기도 하셨나요?
■ 다비다가 서로 위로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헌신하여, 환난당한 자들이 찾아와서 보호를 받고 다시 힘 있게 일어서는 진정한 아둘람 굴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 출판을 준비하고 있는 다비다 책이 아름답게 완성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길 원합니다.
■ 자매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생활의 어려움이 없기를 기도하며, 결혼을 앞둔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들을 만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 어린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보호하심으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마음이 외롭지 않은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 정희자 전도사님이 새로 시작하는 ‘우리동네 좋은 교회’ 사역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며, 전도사님의 건강을 붙들어 주시어 잘 감당할 수 있길
■ 투병중인 자매들의 건강이 쾌유되길 기도합니다.
- 오랜 투석으로 인하여 쇄약해진 이영옥 자매가 육신의 연약함 중에도 딸과 함께 주안에서 잘 견딜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길 기도합시다.
- 정영미 자매가 당뇨병 후유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상실하였는데 빨리 회복되어 밝은 시력 찾을 수 있길, 간과 폐의 염증을 깨끗하게 치료 해주시길.
- 한쪽 눈 시력을 상실한 소라양의 마음을 주님께서 밝혀 주시고 회복시켜주시길.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많이 상한 김도연 자매의 회복과 자녀들이 엄마와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