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태양이 더 붉게 이글거린다 / 황숙희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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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19-06-27 11:21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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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태양이 더 붉게 이글거린다
황숙희 권사
내가 바라는 것은, 이 땅의 옷을 벗고 짐을 벗고 주님 앞에 서는 날 면류관을 씌워주시는 그분의 환한 미소를 보는 것이다.
그분과 한 상에 앉아 떡을 떼고 싶다. 광활한 우주의 한 티끌 같은 나이지만 늙어서 더 아름답고 성숙한 삶을 살아야겠다. 내 속에 창조주 하나님의 영이 들어 있음을 깨달으니 모든 것이 신비롭기만 하다. 보잘것없는 나를 택하여 주셨다는 것, 주님의 자녀 삼아주심에 감사한다.
진정 내 안에 담겨져 있는 귀한 보화로 영원한 생명을 누리니 너무 놀라운 축복이다. 하늘나라는 새 예루살렘이고 생명수가 흐르고 생명나무가 자라는 곳이다. 주님은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셨다. 온전한 궁극적인 하나님 나라를 바라는 하나님의 성도들에게 소망을 불어넣어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처럼 찬란한 끝 날이 우리 앞에 놓여 있음을 우리가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다. 하나님의 새로이 회복된 삼라만상의 터전 위에서 참 자유와 평화를 구가하게 될 하늘나라에 대한 약속은 현실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고난 속에서도 확신에 찬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원천이다.
호흡하는 순간마다 주님이 함께하심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확고한 신앙으로 살아가자. 정직한 삶을 살면서 기쁨으로 덕을 세우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쁨과 소망을 주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겠다.
황혼의 태양이 더 붉게 이글거린다.
젊음을 부러워하지 말라. 마음의 질투는 몸까지 병들게 한다. 움켜쥐지 말라. 너무 인색한 중년은 외로울 뿐이다.
항상 밝은 성격을 가져라. 중년기의 불안과 초조는 건강을 위협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마라. 의존하기 시작하면 인생은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감정에 솔직해라. 젊은 척, 아는 척, 부유한 척하는 자는 삼척동자에게도 왕따 당한다.
아무 일에나 참견하지 마라. 참견보다는 후원과 격려에 치중하라. 신앙을 가져라. 신앙생활은 인생의 석양을 우아하게 만든다.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벗어나라. 나만큼 고생한 사람, 나만큼 외로운 사람, 나만큼 노련한 사람 등의 표현은 자신의 나약함을 노출할 뿐이다. 인생의 계획을 세우자. 이제는 인생을 관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체념할 것은 빨리 체념하라.
이제부터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빛나는 황혼, 아름다운 노년을 살기 위해서는 질병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건강하게 생활하며 용모를 단정하게 하자. 고고하고 당당하게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자. 단아하고 부지런하자. 낙후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자.
우리의 생각을 바꾸자. 꿈을 버리지 말자. 말은 많이 듣고 적게 하자. 칭찬하는 것을 잊지 말자. 칭찬을 많이 하면 기쁨과 행복이 온다.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지 말자.
노인은 성실하고 경험이 많고 정이 많다. 무엇이든 믿음으로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 가족들에 대해 좀 더 관대해지고 원만해지자. 자식들이 잘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욕심과 아집을 버리고 바른 생각을 하자. 나누고 봉사하는 삶을 살자. 언제나 미소를 잃지 말고 모든 일에 감사하자.
신앙을 갖자. 인간의 의는 믿음을 아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