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소의 자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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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꽃향기 작성일11-02-18 15:33 조회68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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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횡성의 살처분 현장에서 안락사로 죽어가는 어미소가 고통을 참으며 죽음 직전까지 새끼 송아지에게 젖을 물리는 장면이 목격, 살처분 요원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살처분에 참가했던 한 축산 전문가는 "어미소를 안락사 시키기 위해 근육 이완제 석시코린을 주입하는 순간 갓 태어난 듯한 송아지 한 마리가 곁으로 다가와 젖을 달라며 보채기 시작했다" 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송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살처분 요원들의 가슴이 무거워졌다 . 소마다 약에 반응이 나타나는 시간이 다르지만 대개 10초에서 1분 사이 숨을 거둔다.
하지만 곧 기적이 일어났다. 어미소가 태연히 젖을 물리기 시작했던 것.
30초, 1분....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어미소는 다리를 부르르 떨기 시작했지만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버텼다. 주위의 모든 시간이 멈춘 듯 모두가 어미소와 송아지만 바라본지 2~3분이 흘렀을까 젖을 떼자 어미소는 털썩 쓰러졌고 영문을 모르는 송아지는 어미 곁을 계속 맴돌았다. 결국 살처분 대상인 송아지도 어미 곁에 나란히 묻혔다.
홍천군청 김예원 수의사는 "소는 모자 간 애착관계가 남다르다" 며 "과거 브루셀라에 걸린 어미소를 살처분 했을 때에도 새끼소가 쓰러진 어미소 주변을 떠나지 않고 울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고 말했다.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 잊을 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49장15절)
여인이 젖먹는 자식을 잊을 리 없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는 것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끊을 수 없는 깊은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