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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16-07-08 16:53
조회41,2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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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모임 이야기
4월 정기모임에는 오랫동안 몸이 아파서 나오지 못했던 한 자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참으로 반가웠다. 이 자매는 척추 수술을 한 후 1년 이상 누워서 생활을 해야 했기에 전부터 앓던 우울증이 재발하고 공황장애가 생겨 혼자 외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비다회원 한 분이 환자의 집에 찾아가 모시고 나왔다가 다시 집에 돌아가기까지 동행하는 수고를 해주었다. 다비다의 모든 자매들이 이 환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하여 주었더니 눈물을 흘리며 행복해 하였다. 이 자매가 보내 온 카톡 : “환영해주는 친구들이 고맙고 그리웠어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지요. 말하고 웃고 산다는 것이 행복이예요. 감사합니다.”
다비다정기 모임에 엄마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가 두 가지다. ①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한다. ② 환자들 특히 우울증, 공황장애, 척추, 암환자 등으로 마음에 오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을 배려할 수 있는 공휴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올해 봄 나들이는 멀리 나가지 않고 서울시내 고궁을 산책한 후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 어린이 모임(다쿰) 이야기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다비다 쿰’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유아반과 아동청소년 반을 나누어 운영되고 있는데 유아들은 적절한 휴식과 함께 여러 가지 교구를 이용한 놀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은 가장 인기 있는 단체운동 등을 통해 화합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다.
• 해피맘 반 이야기
‘건강한 엄마, 행복한 자녀’를 꿈꾸는 해피맘 반은 청소년 상담전문가를 모시고 강의와 소그룹 나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신을 미처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엄마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있는 그대로를 용납 받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회원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그럼으로 자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행복한 가정으로 변화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