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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4-09-26 14:38
조회5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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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정기모임 이모저모
• 8월 정기모임은 사회를 맡은 이주은 회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덕담으로 시작했다. 변혜경 선생과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찬양하는 회원들의 몸짓에는 기쁨이 가득했다.
• 이달의 봉사조인 ‘해피맘 2조’에서 순서를 맡았다. 김신경 조장의 기도에 이어, 충청도 서산에서 상경하여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이명희 자매가 ‘다비다와 함께한 5년, 그 은혜의 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치유와 회복이라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한 세 가지 사례를 발표했다. 희귀질환의 회복, 채무 문제의 해결, 엄마와의 관계 회복 등 자신의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크로징 멘트에 회원들은 큰 박수로 격려했다. 이어진 ‘해피맘 2조’의 중창, ‘예수가 좋다오’는 회원 모두가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몸을 신나게 흔들며 따라 부르게 하는 기쁨의 찬양으로 드려졌다.
• 이영복 사무국장이 창세기 49장 22~24절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그대, 담을 넘은 가지여’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8월의 꽃 중 능소화가 다비다자매들을 닮았다며 시로 쓴 ‘능소화 3행시’를 소개했다. 요셉의 찰라흐(형통) 인생에 다비다자매들을 빗대어 “그대 담은 넘은 가지여!”라고 불러주며 2가지 부탁의 말씀으로 마무리했다. “부디 복의 전달자로 더욱 널리 뻗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그 대상을 싱글맘들로 제한하지 말고 점점 더 넓혀 가는 자매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땅의 것이 아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삽시다. 그래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을 누리며 사는 자매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깊은 공감과 다짐으로 화답하는 회원들의 얼굴은 환하게 빛나고 마음은 뜨거웠다.
• 이어진 조별 모임에서 “당신은 담을 넘은 기억이 있습니까? 어떤 담이었고 어떻게 넘었습니까?”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식당에서의 저녁식사로 모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