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정기모임 이모저모

다비다자매회 12월 정기모임은 성탄을 미리 축하하고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 모임으로 가졌다. 김혜란 회장이 회원들 간에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눌 것을 제안하고 크리스마스의 컨셉에 맞춰 ‘기쁨(Joy)’이란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어 유숙자 회원이 다비다자매회에 나온 지 불과 반 년 만에 180도 달라진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었다. 회원들은 유숙자 회원의 활기찬 새로운 삶에 대해 뜨거운 박수로 격려해주었다.

공연순서에서는 명지노래선교단이 캐롤과 영화음악 등으로 회원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주었으며, 박유미 선생은 우아한 발레로 회원들의 마음까지 춤추게 했다. 회원 중에서는 웃음치유반의 춤과 두 개 소그룹팀의 노래, 하모니카반의 연주로 흥을 돋웠고, 어린이 모임인 다쿰에서는 유치부 쌍둥이 자매들의 율동과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들의 플룻 ․ 피아노 연주로 한껏 재능을 발휘하여 회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도 가졌다. 1년간 모든 모임에 개근한 18명의 회원에게 개근상을, 열심히 섬겨준 2명의 회원들에겐 봉사상을,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9명의 회원들에게는 격려상을 시상하였다. 이어서 회원들은 2016년 자조모임 성과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서를 작성하고 함께 조별로 식사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따뜻한 손길로 다비다자매회 자조모임을 도와주신 글로벌비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