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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기모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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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2-10-27 16:29 조회10,9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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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정기모임 스케치  

• 8월 정기 모임은 예배와 식사 및 친교로 진행됐다. 김신경 자매와 중창단의 인도에 따라 회원들은 함께 노래하며 손을 내밀어 서로를 축복했다. 이어 이달의 봉사조인 ‘은복조’에서 순서를 맡았다. 이은복 조장의 기도에 이어 조성아 부조장이 ‘은복조의 감사노트’라는 제목으로 5명 조원들의 감사노트를 정리해서 낭랑한 목소리로 읽었다. 이은복 조장의 다비다자매회 6행시*는 다비다 가족 모두의 감사가 담긴 고백이 되었으며, 다비다를 알게 된 16년의 시간은 ‘행복이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조성아 부조장의 말에 회원들은 깊은 공감을 표했다. 연약한 삶을 주님께 드리는 기도를 담은 신숙희, 손경희, 하정화 조원들의 노트는 짧지만 은혜로 두터웠다. 

 * 다시없을 이 시간 시간들 속에
  비 내리고 눈 내리는 그 길 위에도
  다비다의 가슴 가슴엔 감사가 넘치고
  자매로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건
  매일, 매주, 매년 우리 주님께서
  회한으로 우는 가슴, 사랑으로 덮어주시기 때문

• 은복조의 특송(우리 주의 성령이)에 이어, 이영복 사무국장이 마태복음 6장 28~33절을 토대로 ‘무엇을 입을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동무생각’, ‘오빠생각’ 노래로 시작하여 사무국장의 자작곡 ‘다비다생각’으로 마무리한 메시지를 들은 회원들은 육의 옷과 영적인 옷이 세트를 이룬 ‘다비다의 옷’을 입고 서로에게 더 친밀히 다가가는 위로자가 되기로 다짐하였다. 

• 6월부터 가진 ‘2개조 나눔의 시간’(10개조가 2개조씩 매달 번갈아 만남)도 매칭조를 바꿔 자기소개 후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 한편, 이날 오후 12시반부터 70세 이상 큰언니들의 모임인 다비다필그림에서는 11명이 모여 지난달에 이어 전문 강사(김미려 선생)와 함께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열었다. 언니들의 건강 100세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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