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동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당신이 걷는 그 외로운 길, 그곳을 당신 혼자만 걷도록 하지 않겠습니다. 같이 머물고 같이 걷겠습니다.”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원치 않게 홀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살아가는 여인들의 모임인 ‘다비다자매회’에서 <제5회 한국 싱글맘 동산>을 개최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통하는 것이 대화만이 아닙니다. 눈길은 사람의 수많은 언어를 말해줍니다. 눈길이 따뜻하여, 눈길이 차거워... 그 시선이 무얼 뜻하는지, 그 눈길이 날 받아주고 있는지, 너무 사랑스러운 눈길, 너무 무서워 피하고 싶은 눈길... 싱글맘으로 산다는 것은 싱글맘이 되는 날부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싱글맘으로 산다는 것은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겐 위로가 필요할 뿐 위기가 아닙니다.

금번,
다비다자매회에서는
여러분들을 위한 아름답고 따뜻한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당신이 더 이상 위기 속에 있지 않게 되길 원합니다.
위기는 단 한번, 이 후엔 말할 수 없는 위로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경험해 보지 못한 값진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삶의 꿈과 사랑을 품게 될 것입니다.
어두움, 슬픔, 외로움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올 것입니다.

또한,
위로 받은 당신은 이제 남을 위로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지치고 상처받은 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소풍가는 날처럼 오십시오.

시간: 2011년 4월29일(금) 오후6시~5월1일(주일)
출발장소: 길음역(4호선) 2번 출구, 공항버스장
연락: 다비다자매회 전신애 간사(010-5131-5064)
홈페이지:dabidasisters.com(다비다자매회)
신청마감: 4월11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