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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싱글맘 행복캠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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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18-08-17 13:33 조회29,2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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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다자매회에서는 해마다 8월이면 치유와 회복을 위한 사역 중 하나로 ‘싱글맘 행복캠프’를 열어 왔다. 그런데 올 캠프는 예년의 다비다자매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했던 캠프와는 달리 회원들이 국내외에 계시는 홀로된 자들을 섬기기 위한 캠프로 진행되었다. 2018년 8월 3일과 4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 ‘진새골 사랑의 집’에서 모두 93명(엄마 VIP 29명, 자녀 16명, 봉사자 28명, 새로운교회 대학생 봉사자 20명)이 모였는데 VIP들은 몽골(2명), 부산(9명), 대전(2명) 등 멀리서도 참가하였다.   
20여 년 간 다비다자매들이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시작된 캠프는 7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봉사자 준비모임 및 기도회가 선행되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의 손길을 느끼게 되어 감사하다. 참석자(VIP)의 구성과 프로그램의 진행은 물론 폭염이 잠시 주춤했던 날씨까지 하나님께서 선하게 간섭해 주셨다.
특히 몽골에서 참석한 할륭 목사와 어유나 자매는 받기 힘든 한국 비자가 속히 나온 것을 기적이라며 다비다 캠프 초청장이 그렇게 영향력이 클 줄 몰랐다고 했다. 

  김혜란 목사가 2개의 주제 강의(거기 누구 없소, 함께하는 행복)를 맡았고, 이영  복 장로가 1개의 주제 강의(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찬양 및 기도회(생수의 강으로)를 담당하였다. 변혜경 자매가 찬양팀(정영미, 이추원, 석선도, 신혜정)과 함께 찬양을 인도하였고 김영근 목사는 찬양 중 드럼과 영상으로 섬겼다. 행복소통전문가인 유인복 강사는 두 차례에 걸쳐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였다.
  김혜영 자매가 구상한 데코 장식은 너무 아름다워 모든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고도 남았다. 최유정, 추인애, 정애순, 유숙자 조장들의 간증은 공감 가운데 은혜의 자리로 이끌었고, ‘내 영혼이 은총 입어’에 맞춘 봉사자들의 워십댄스는 영성이 있는 흥을 불러일으켰다.       
  VIP들은 8개조로 나눠 각 조장과 부조장의 섬김 가운데 세 차례의 조별활동을  가졌는데 인생그래프 그리기, 하나님 은혜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연극 발표회 등을 통해 어둔 터널을 지나 빛이 보이는 출구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공감 속에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를 통해 앞으로 젊은 엄마들이 주님이 주시는 소명을 찾게 되고 다비다자매회를 섬기는 중심그룹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몽골에서도 할륭 목사를 중심으로 다비다자매회와 같은 싱글맘 사역이 시작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특별히 어린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겨주신 새로운 교회 대학부 청년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캠프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재정적인 후원을 해주신 새로운 교회와 이수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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