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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기모임은 회장 이취임식 및 <여백> 출판기념회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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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2-05-11 11:51 조회14,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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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정기모임은 회장 이취임식 및 <여백> 출판기념회로 열려  

• 지난 3월 갖기로 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한 다비다자매회 회장 이취임식과 시선집 <여백> 출판기념회가 4월 23일 이수교회에서 100여 명의 회원과 후원자가 참석한 거운데 은혜 속에 열렸다. 이영복 사무국장의 시작 인사에 이어 변혜경 선생과 중창단의 인도에 따라 회원들은 마음을 활짝 열고 노래하며 봄날같이 따스한 큰 사랑의 물결을 느꼈다.

• 김삼임 자매의 기도에 이어, 정애순 자매의 ‘어눌한 말로 드리는 감사’라는 제목으로 삶을 나눴다. 작년 12월 3일, 설암 3기 수술에서 다비다자매회 회장 및 조장들과 회원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해 아직은 어눌한 혀로 들려준 간증에 회원들은 공감과 위로의 박수로 화답하였다. 박정수 이사장이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하고, ‘다비다자매회 28년을 돌아보며’ 영상 관람, 김영경 자매의 김혜란 목사님께 드리는 편지 낭송, 이영복 국장의 축시 ‘혜란 √8’ 낭송에 이어, 다비다 설립 초기부터 후원자로 함께해주셨던 정주채 목사와 이창섭 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주셨다. 

• 김혜란 목사의 회장 이임사에 회원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매듭을 짓는 엔딩에 대한 아쉬움이자 감사의 눈물이었다. “저의 28년 동안의 기도제목은 더 많이 사랑하는 목사가 되는 것이었는데 많이 부족했지만 앞으로도 저의 기도제목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다비다자매회 회장으로 취임하신 이주은 목사가 ‘하나님의 명마’가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 다비다자매회를 잘 섬겨주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이주은 목사는 취임사에서 김혜란 전임 회장처럼 다비다자매들을 사랑만 하겠다는 자작시로 화답했다.

• 이어진 다비다 시선집 <여백> 출판기념회에서는 이영복 편집장이 인사말을 하고 이은복 자매가 시선집의 서시인 김혜란 목사의 시 ‘여백’을 낭송하였다. 행사를 축하하러 오신 정주채, 이창섭, 이근영, 조오순 목사님이 김혜란, 이주은 목사님과 함께 축하케이크 커팅을 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저자 사인회와 다과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28년 간 하나님께서 다비다자매회와 함께하셨고 앞으로도 함께해주실 것이기에 감사하다. 다비다자매회는 진정 사랑이 넘치는 한 가족이다.”라는 잔잔한 감동의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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