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애조의 삶의 나눔 릴레이 / 김영경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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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2-07-08 11:07 조회11,5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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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애조의 삶의 나눔 릴레이
□ 김영경
1) 현재 삶 : 저와 수현이가 조현병이라는 같은 질병을 앓는 상황에서 수현이가 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는 중입니다. 성년이 된 두 딸이 독립된 삶을 살아가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는 몸 건강을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하고, 독서를 하고 글쓰기 연습을 합니다.
2) 받은 은혜 : 다비다 공동체를 통해서 자매님들로부터 친밀감을 배웠습니다. 세상에서 인간관계에 신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말씀 훈련으로 하나님 사랑을 깨닫고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이 고맙습니다. 소설가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삶이 감사합니다.
3) 바라는 점 : 항상 도움을 받아서 살았는데 이제는 받은 은혜를 나누고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이명희
1) 현재 삶 : 자가면역성 간염으로 치료중인데 6월말 검사결과에 따라 별문제 없으면 약을 먹지 않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방과 후 식사 알바와 편의점 알바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 체력이 약해 극심한 피로감이 있습니다. 큰딸은 지적장애가 있는데 직장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작은딸은 독립해서 사는데 학업을 마쳤으면 하는 저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2) 받은 은혜 : 자가면역성 간염이 치유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경제적으로 힘든데 매달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신앙으로 살아가는 삶이, 다비다 공동체에서 공감 받고 활력을 받아 충전을 할 수가 있어 고맙습니다.
3) 바라는 점 : 제가 건강하게 되고 경제적으로 자립을 하는 삶을 소망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두 딸이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결혼을 하기를 기도합니다. 자녀가 상처를 극복하고 엄마를 이해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그날을 그려봅니다.
□ 박춘애
1) 현재 삶 : 현재 저는 초등학생을 돌보는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병원의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고혈압약, 갑상선약, 골다공증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2) 받은 은혜 : 늘 아이들을 키우는 어려움 속에서도 평안한 마음을 주시고 말씀 속에서 힘을 얻어 자녀들과 함께 기쁘게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3) 바라는 점 : 삼형제 모두기 영육이 강건하여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기쁨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막내 은빈이가 학업의 중요성을 깨닫는 지혜와 학업에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저도 늘 주님의 영으로 충만하고 영육이 강건하여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정애순
1) 현재 삶 : 암 수술 6개월이 경과되어 가장 힘든 시간은 지나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참 먼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재활치료와 아직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관계로 회복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 받은 은혜 : 살아 숨 쉬는 것 감사, 말할 수 있는 것 감사,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는 것 감사, 오늘도 평안케 하시니 감사, 모든 것이 감사이고 은혜입니다.
3) 바라는 점 : 금방 회복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무엇 하나 내 맘대로 안 된다는 걸 다시 또 깨닫습니다. 몸 관리 잘 해서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이성예
1) 현재 삶 :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처럼 보호자 없이 살았습니다. 자궁근종이 있었는데 제 때 치료를 못 받았습니다. 그 결과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베체트병으로 입안이 자주 헐고, 유방암 수술 후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메르에르병으로 어지럼증이 심하고 골다공증,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교회와 다비다자매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비다 공동체가 낙입니다.
2) 받은 은혜 : 올해 5월부터 수급권자가 되어 나라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비다 공동체에서 자매님들과 친밀감 있는 교제를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김혜란 목사님이 올려주시는 오늘의 말씀에 늘 은혜를 받고 감동합니다.
3) 바라는 점 :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의 삶을 살겠습니다. 아픈 몸을 위해 치료를 잘 받고 건강에 유의하겠습니다. 고아 같은 내가 하나님 아버지 도움으로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승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주영숙
1) 현재 삶 : 직장에서 한강변 녹지공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내다 보면 마음 속 깊이 담긴 어려움마저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딸은 대장암으로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고. 아들은 누나를 그리워하며 그 스트레스로 비만입니다. 아들이 건강해지고 안정된 직장을 찾고 믿음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평소에 자전거 타기 등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2) 받은 은혜 :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 직장에서 자연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신앙 안에서 힘든 삶을 이길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다비다 공동체에서 공감하고 친정집 같은 위로를 받습니다.
3) 바라는 점 : 아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직장을 얻고 신앙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간경화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치유되고 더욱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의 날개 그늘 아래 평온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