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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주의 서울숲 나들이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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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5-05-14 13:00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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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주의 서울숲 나들이

 

안젤라1조 정영미

426일 토요일, 드디어 안젤라 1조의 서울숲 나들이 날이다. 주말마다 비가 오더니 오늘은 화창한 날씨다. 여고생 때 소풍을 갈 때처럼 마음이 설렜다.

톡방 방제는 오공주 서울숲 나들이로 정했다. 인숙 언니의 오늘 준비물은 기쁜 마음이라는 말에 살포시 미소가 지어졌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맛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각자 취향대로 음료를 하나씩 들고 서울숲으로 고고.

초록초록 예쁜 잎사귀들, 알록달록 튤립과 이름 모를 꽃들을 보고, 새소리를 들으며 오솔길과 숲길을 거닐었다. 신나게 사진도 찍었다. 호호 깔깔 오공주의 웃음소리가 온 숲으로 퍼져 나갔다. 발길 닿는 대로 걸으며 다리가 아프면 앉아 쉬며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더 사랑하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이런 다비다자매들을 만나게 된 것은 하나님 은혜다. 귀한 시간 갖게 해주신 오공주들의 친정집 다비다자매회에 감사드린다. 지금도 눈앞에는 서울숲이 아른거린다. 아무래도 서울숲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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