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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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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미경 작성일11-01-05 23:04 조회49,98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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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온이 사라진 겨울...
세탁기가 얼어서 한번 신은 양말을 다시 신게 하는 겨울...
뜨거운 물을 아무리 부어도 녹지 않던 세탁기처럼...
꽁~꽁~ 얼어있던 나의 마음이 녹아들던 저녁...

"생일 축하해요~"
도대체 들어본적이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낯선 말...
테이블 가득 차려진 맛난 음식들과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던 다비다 회장님과 간사님들...
모처럼 진솔하게 털어놓고, 격려받던 귀한 시간들...

다비다!!! 감사해요~
나에게 크나큰 행복을 주셨네요...
하루 하루 지치고, 동굴로 숨고 싶을 만큼 움츠려들던 이때에...
나에게 새 힘을 주기 위한 주님의 '서프라이즈'로 기억할래요..^^

언젠가는 내가 받은 사랑을 다른이에게 돌려줄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행복한 잠에 취할렵니다...

사랑해요~ 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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