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실수(?)

정순자

우리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줄 알았는데 크게 실수를 하셨네요. “제가 어떻게 CGNTV 추석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할 수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말입니다. 김혜란 목사님께서 촬영팀이 가게로 갈 거라 말씀하시는데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목사님께 부담이 된다 했더니 그냥 평소에 하던 대로 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이기범 PD님과 촬영기사님 두 분이 친절하고 편하게 해 주셔서 제가 평소에 일하는 그 모습 그대로 촬영을 했습니다.

방송이 한 번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네 번이나 나오고 유튜브에까지 나오니, 스타가 되었네요. 그럴 줄 알았으면 촬영 때 좀 더 예쁘게 차려 입고 찍을 걸 그랬어요. 촬영할 때 가게 손님들이 궁금해 했거든요. 많은 지인들이 방송을 봤다면서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다비다자매회를 홍보합니다. 방송에도 나왔고 유튜브에도 나온다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제가 다비다자매회를 만나게 인도해주신 것은 큰 선물입니다. 저를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속에 두셨으니 하나님의 딸 순자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행하신 모든 것 완전하시니

나의 생명되신 하나님,

내게 행하신 일 찬양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좋으신 나의 주

신실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좋으신 나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