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바라보는 만큼 /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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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13 15:54 조회47,7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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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바라보는 만큼
정 영 미
제자 훈련을 하시겠다는 김혜란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저는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목사님께서도 당연히 할 것으로 알고 권유를 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예습과 말씀 외우기 숙제가 있어 약간의 부담은 있었지만 12주가 저에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단원 한 단원이 은혜였습니다. 단원을 공부할 때마다 삶에 적용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특히 8단원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공부할 때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다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고 말하지만 염려와 두려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바르게 믿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엔 그들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생기지도 않을 일을 미리 염려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기도를 해도 걱정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자훈련을 받으며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더 확실히 믿게 되었고 두려움과 염려도 사라졌습니다.
어려운 상황과 여건이 달라지지 않아도 그것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내 마음과 생각을 평강으로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면 볼수록 믿음은 더 커지고 우리의 믿음이 커질수록 염려는 점점 줄어듭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만큼 염려가 맡겨지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앞으로는 삶의 목적을 예수님께 두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다비다자매 여러분께서도 이 은혜의 자리인 제자반 훈련을 꼭 받아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예수님과 함께 승리하는 귀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