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람, 정순자입니다 /정순자 > 우리들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들 이야기

  

예수님의 사람, 정순자입니다 /정순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m 작성일16-09-09 16:34 조회39,509회 댓글0건

본문

예수님의 사람, 정순자입니다

작년에 제 1기 제자반 모집할 때 나는 시간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제 2기에는 조장들은 무조건 해야 한다기에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오래 전에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는 교재부터 달랐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와 있는 간증의 글을 읽을 때는 나도 그랬는데 하며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내가 신앙인으로 제대로 살고 있는지 고민해 왔었는데 제자반 훈련을 통해 “이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나 자신은 교만하며 판단하고 정죄하는 데 익숙한데, 이것이야말로 큰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재 1단원의 ‘십자가의 능력’과 3단원의 ‘남을 정죄할 자격이 없다’는 주제는 바로 나에게 주는 말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제목부터 은혜가 되었습니다. 글 속에서 인용한 질문과 대답에 저는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곧 “여러분은 지금까지 여러분보다 더 악질적인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까? 더 악질적인 사람이 있다면 누구인지 생각나는 대로 써보세요”라는 질문과 “십자가를 보면서 눈을 뜬 사람은 누구도 자기를 의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라는 대답입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세월 속에서 판단하고 정죄하고 손가락질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손가락질할 때 한 손가락은 상대를 향하지만 나머지 손가락은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번 제자 훈련을 통해 확실히 깨닫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남을 정죄할 자격이 나에게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속지 않으렵니다. 얼마나 큰 은혜요 감사할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말씀이 나의 새로운 신앙고백이 되었습니다. 제자반 3기 모집할 때 꼭 신청하셔서 예수님의 제자 훈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중간 중간에 깜짝 선물도 있답니다. 예수님의 사람, 정순자입니다.

상단으로

다비다 사무실 주소: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54, 대아빌딩3층
전화:02-909-6613 팩스:02-941-6612 다음까페(싱글맘 동산) COPYRIGHT(C) BY www.dabidasister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