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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기도, 새해소망/다비다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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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18-01-25 16:06 조회27,7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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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기도, 새해소망

□ 깊은 마음 서로 주고받으며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우리들. 작은 미소 모여서 큰 웃음으로 번진 그 감동에 감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들. 바로 다비다자매회입니다.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기를... 이따금 당신의 길에 비가 내리더라도 곧 무지개가 뜨기를...”

켈트족 인디언들의 기도문 일부로 다비다 식구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이은복)

□ 난 아직 조장 완장도 안 끼워본 상태라 참 막연합니다. 하지만 조장으로서 우선 조원들과 우애를 다져 화합을 이뤄 누가 조장인지 명찰을 달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설쳐대는 열정이 사그라지지 않는 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조원들에게 숨어 있는 정열을 뿜어내게 하는 게, 올해 저의 숙제일 것 같습니다. (유숙자)

□ 올해 새로 조장이 되었는데, 제가 좋아하던 자매들의 조로 배정을 받아 참 좋아요. 한 분 한 분 소중한 우리들의 변함없는 사랑의 띠가 꼭 묶어져 있는 다비다재매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서로 중보하며 기도하고 얼굴만 봐도 미소가 절로 나는 조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현만)

□ 저는 우분투(ubuntu) 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의 인사말이라고 하지요. 아프리카 아이들이 1등에게만 주는 과자를 함께 먹으려고 결승점에 들어올 때 함께 손을 잡고 들어와 함께 나눠 먹었다고 합니다. 왜 같이 들어왔느냐는 질문에 대한 한 아이의 대답. “나 혼자서 맛있는 과자를 다 가지면 다른 친구들이 슬퍼할까 해서요.” 함께 나누고 함께 기대고 함께 웃으면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비다 자매 여러분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다비다 우분투! (최연희)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송구영신예배 때, 새해 말씀으로 받은 로마서 12장 2절 말씀입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간구하려고 합니다. 해마다 내가 섬겨야 할 조원들과 제대로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꼭 조원들과 따뜻한 차와 식사를 하며 진솔한 담소를 나눠 볼 것을 소망해봅니다. (김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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