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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 4월 정기모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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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의목적 작성일13-05-15 15:46 조회43,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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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정기모임을 마치고.

한 달 만에 만난 우리들은 “당신은 나의 사랑이요 나의 자랑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진실된 고백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귀하다.

이 험한 인생길, 얼마나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가. 그래도 자녀들과 함께 잘 살아보겠노라고 주님 붙잡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때론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한숨, 신음 소리까지 나기도 하지만 시련 속에서도 견고하게 잘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자매들이다. 그 누가 이들을 자랑스럽다 하지 않겠는가!!

최근 들어 빠짐없이 다비다에 나오고 있는 Y자매에게 반가워 손을 잡으며 “잘 오셨어요.”라고 인사했더니 “저는 갈 곳이라고는 다비다 밖에 없어요.”라고 한다.

생일을 맞았던 L자매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맘이 어려웠는데 보내주신 생일 카드와 케이크 받고 다시 힘내었어요. 하나님께서 다비다로 인해 위로주시네요.” 서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안아주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다.

함께 찬양한 후, 이추원 자매의 간증, 김영근 목사님의 설교, 특별 초대 손님(이용희 선생)의 색소폰 연주와 유경 선생님의 특강……. 회원들은 매 번 열심히 감사의 박수를 보내었다.

그러나 이날 최고의 박수는 이수성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신 박정수 목사님의 인사의 말씀을 나눈 후였다. 방안에 가득한 여성들 앞에 서려니 떨린다고 말씀을 시작하시면서, 인원이 넘치면 본당 예배실 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해 주시기도 하였다. 앞으로 다비다자매회를 위하여 열심히 돕겠노라고 자매들을 격려해 주실 때 환호성이 울렸다.

앞으로 박목사님께서 다비다자매회의 후원이사로 섬겨주시기로 하였다.

다비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다니… 박목사님에게 감동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날 정기모임이 시작되면서 우리의 눈에 띄는 남성분들이 계셨다. 카메라를 중앙에 설치하고, 어깨에 메고……. 두 분의 할아버지들이 촬영을 하러 오신 것이다.

중보기도에 홍보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기도제목을 올렸었는데 우연히 ‘한국콘텐츠창작가협회’의 신현우 회장님이 다비다마을을 방문하게 되어 우리의 부탁을 받고 촬영하러 오신 것이다. 바쁘신 중에 오셔서 봉사해 주시고 두 편의 영상까지 만들어 보내 주신 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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