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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관계 소통하기" 집단 상담을 마치며 /석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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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의목적 작성일13-06-20 13:57 조회43,8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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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관계 소통하기" 집단 상담을 마치며

석영숙

3월부터 6월까지 김영근 교수님(가정치유상담연구원장, 장신대원 상담학교수)을 모시고 매월 1회, “자녀와의 관계 소통하기” 집단 상담을 마쳤습니다.

자녀와의 관계에 소통의 문제를 가지고 있던 차 집단 상담을 통하여 도움을 받기 원하는 11명의 엄마들이 이 상담에 참여하였습니다.

김교수님의 사랑과 열정적인 강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글로벌 비전에 감사를 드린다.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봅니다.

제 1회(3월) 감수성훈련

1. 관심 기울이기

2. 경청하기/경청의 방법 - encourages (격려하다, 용기를 주다)

3. 공감하기

4. 자기노출하기

5. 맞닥뜨림하기/ 직면하기

6. 나 전달법(I-message)으로 감정표현하기

제 2회 (4월)

가족 발견하기 시간으로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 가족도표 그림그리기

* 동물그림 찾아보기

* 내가 물려받은 단맛과 신맛

* 내가 물려준 단맛과 신맛

* 모험자아를 선택합시다

제 3회(5월)

왜곡된 인지를 찾는 시간을 가졌고, 집단상담자들의 상처받은 경험과 속마음을 털어놓고 짝꿍데이트로 북한산을 산보하며 서로를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역기능 가정에선 자녀들이 상처를 받고, 순기능 가정에선 자녀들이 상처를 치유받는 것을 배웠으며 다비다 자매들 가정이 역기능가정에서 순기능가정으로 가기를 원합니다.

제 4회(6월)

다비다 자매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서는 부모가 인식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녀의 자존감을 6세까지 주위에서 만들어주고, 자녀에 대한 체벌은 매가 뭔지 모를 때 시작해서 매가 뭔지 알기 시작할 때 끝내야합니다.(초3학년)

자녀에게 비효과적인 행동패턴이 5번 이상 됐을 때 회피하지 말고 갈등과 부딪힘을 시작해봐야 위기를 견뎌낸다고 합니다.

자녀를 양육할 때 칭찬(5) : 가르침(3) : 징벌(1) 로 양육하되 징벌이 안되면 제멋대로 하는 자녀로 자란다고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실상을 보여주고, 자녀와 문제가 생겼을 때는 내 마음이 평정이 되고 나서 "나 전달법"으로 전달할 때 자녀가 마음에 없는 말을 막 하면서도 마음속 찔림이 있어 서서히 변한다고 합니다.

상담에 참여했던 자매들의 소감 한 마디~~

김영경(꽃송이): 꽃을 워낙 좋아해 아름다운 꽃송이를 생각해서 꽃송이입니다.

집단 상담을 받으면서 변화가 컸습니다. 김영근 목사님의 폭넓은 시야로 상담해 주심이 변화를 갖게 한 것입니다. 가정과 가족,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치유가 많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자아로 거듭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유미숙(씩맘): 집단 상담을 받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인식하면서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조금씩 저의 변화와 자녀의 변화를 느끼며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의 자매들과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도 치유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집단 상담을 통해 정말 귀한 것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다미다 자매회 사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경자(새싹): 이번 집단상담은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유명한 교수님 모시고 열린 모임으로 함께 해서 기뻤고 많이 자유해진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집에 가면 속이 시원하고 말의 힘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꾸 입으로 시인하고 결단하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석영숙(파도): “자녀와의 관계 소통하기” 집단 상담을 하면서 I 메시지로 내 감정 전달을 지속적으로 시도하였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추원(희락): 다비다 집단상담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다비다자매회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서로의 고백을 통하여 저의 부족함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며 도전도 많이 받았습니다. 김영근 교수님의 상담교육도 이제 적용해가고 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은 한 달에 한번 모임으로 생활의 연계가 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의 자녀와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어 변화되고 치유될 걸로 믿고 감사드립니다.

김성희(햇살): 내 마음에 따뜻한 햇살이 비치기를 바라는 마음과 우리 아들 그리고 내가 만났던 사람들에게 밝고 따뜻한 햇살을 비춰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햇살”이라 이름 지었다. 집단 상담을 통해 서로서로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의, 나와 똑같은 상황들을 들으며 함께 치유되는 것을 느꼈고, 아이와의 소통과 대화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아이와 좀 더 원만한 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이정혜(하늘빛): 일상에서 무심히 스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대화를 나눔으로 안에서 의식을 깨닫고 답을 찾아가는 모임의 시간이 좋았고 처음으로 상담과 치유의 커리큘럼을 접하는 것이 이색적이었다.

최연희(캔디): 연희야 꿈, 꾀, 끼, 깡, 끈, 꼴~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앞으로는 살아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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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namespace prefix = w /> 최현신(주사랑): 자녀와의 관계 소통하는 방법들을 배울 때는 ‘아하~ 그렇구나! 그렇게 해야지’ 했지만 일상생활을 접하면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아직은 크지만 노력하고 애씀만큼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을 것입니다. 배움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은 자녀 얼굴을 꼭 바라보면서 인사 받고 대화 나누는 것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기회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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