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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혜 자매가 차려준 푸짐한 상 / 김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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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4-05-13 14:45 조회3,3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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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혜 자매가 차려준 푸짐한 상

해피맘2조 김신경

 

해피맘 2조의 나들이는 4월 둘째 주 토요일 13일로 2월 정기모임 때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3월에 미리 결정을 했다.

드디어 413D-day가 왔다. 해피맘 2조의 나들이 장소는 박건혜 자매가 살고 있는 성남으로 정했다. 이전부터 건혜 자매님이 집으로 해피맘 2조 식구들을 초대했지만 다들 사정이 있어 미루고 있다가 이번 나들이 장소로 건혜자매가 사는 성남에 가기로 한 것이다.

먼 거리를 운전하여 서산에서 달려온 이명희 자매와 서울에서 출발한 장수정, 김신경, 박선미 자매, 그리고 5월 모임에 정식으로 참석하기 전 다비다가 궁금해 함께한 김지연 자매까지 6명이 모였다.

원래 참석하려고 했던 진수정 자매는 직장에 급한 일이 생겨서 함께 하지 못하고 남남 자매와 이승현 자매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아침 7시부터 조원들을 위해 삼계탕과 도라지 샐러드, 잡채와 나물 등으로 한상 푸짐하게 차려낸 건혜 자매의 솜씨에 모두 감탄을 하며 맛있게 점심을 먹고 선물로 가져간 과일도 함께 나누었다.

차려낸 점심만으로 부족했는지 건혜 자매는 참석한 조원들을 위해 반찬까지 싸주고 디저트까지 대접해 주어 모두 감탄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음식과 다정한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에 2차는 남한산성에 있는 카페로 이동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월 중순임에도 남한산성의 벚꽃은 해피맘 2조의 나들이를 위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카페에 자리 잡고 다시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담소를 나누었다. 서로 고민도 나누고 격려도 하며 다비다의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카페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바깥 경치도 감상하며 기념사진도 찍는 등 모두 그렇게 4월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카페에서 이동한 우리는 야외에서 산책도 하고 노을 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멋지게 사진 촬영도 하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4월의 하루를 아름답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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