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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을 마치면서 / 김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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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04 15:56 조회48,3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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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을 마치면서

김혜영/김영경

□ 독서모임은 나에게 달팽이와 같은 느린 변화를 맛보게 하였다. 한 달에 한 번 일 년 동안 모이면서 소그룹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치유사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의 시작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속사람이 건강하게 치유되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 역시 올바르게 서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삶의 문제는 매 순간마다 일어난다. 그것을 해석하고 선택하는 것이 내 가치관의 결과물인 것을 알았다.

무엇에 가치를 두고 어떤 생각을 품고 사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아를 알아가게 되는 데서 출발하여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과 계획하심, 그 무한하고 풍성한 은혜를 깨닫게 되는 내 인생의 여정을 그려보며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경험할 수 있었다. 1) 나를 존귀하게 여기며 자아정체성을 깨닫기 2) 속사람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상한 마음을 치유하여 건강한 자아상을 갖기 3) 하나님의 사랑 받기, 하나님을 사랑하기 4)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 등등을 구체적인 인생 걸음의 과정들로 삼았다.

이젠 독서모임의 소그룹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인 치유 과정으로 이어지고 매일 매일의 삶이 성숙의 계단으로 오르길 기대한다. 느린 달팽이의 걸음으로 다시 일 년 후를 기대해 본다. (김혜영)

□ 1년 남짓 ‘전인치유’라는 교재로 김혜온 선생님이 인도하는 독서모임에 참석하였다. 매달 한 번 모여서 하는 독서모임 시간은 매우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혜온 선생님의 민감하고 예수님 안에서 열린 자유한 마음은 나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모임은 나에게 상한 마음과 거절의 경험, 반항의 마음을 수용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었고 생각과 언어가 부정에서 긍정과 감사로 변화하게 도와주었다. 교재도 훌륭하고 매달 모임에서 나눈 대화는 나를 영적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게 하였다.

나의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보는 눈을 갖게 된 것이다. 진리 안에서 자유함이란 것도 깨닫게 되었다.(김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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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기간: 2014년 2월~2015. 5

지도자: 김혜온

책: 전인치유(김영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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