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한 마디>원하면 보인다/곽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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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의목적 작성일13-02-15 15:10 조회45,9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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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 마디>
“원하면 보인다”
곽 은 자(후원자)
다비다자매회 창립19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존경하는 주 선애 교수님의 말씀에 큰 은혜도 받고 도전도 받고 교수님과 사진도 찍었다.
또한 작년 11월 재경기전합창단 공연으로 다비다자매님들을 처음 뵈었다가 다시 만나니 한 가족이 된 듯 무척 반가웠다.
김혜란 회장님으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고 많이 망설이며 조심스럽게 평소에 제가 생각하던 것을 글로 써본다.
우리가 가진 것 중에 가장 귀중한 것이 무엇일까?
대답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우리가 가진 것을 소중하게 여기며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곧 생명이다. 시간은 모든 꿈과 비전, 소망을 구체적인 현실이 되도록 해 준다.
어거스틴은 시간을 셋으로 구분하면서 과거는 ‘추억’속에, 미래는 ‘기대’속에, 현재는 ‘지금의 경험’속에 존재한다고 보았다. 추억 속에 사는 사람은 과거에 사는 사람이고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미래에 사는 것이며 지금에만 몰두하는 사람은 현재를 사는 사람이다.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기대는 현실과의 연계 속에서만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역동성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면 현재의 시간은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단순한 시간 ’으로 흘러버리는지 ‘가치 있는 시간’으로 남겨지는지 결정 된다.
가치 있는 시간으로 남기고 싶다면 기회를 잘 만나야 되는데 기회란 특별한 순간에 갑자기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평범한 일상에 늘 존재 한다.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기회가 외부로부터 주어지지 않아도 내가 만들면 절호의 기회가 된다. 그러므로 기회는 자신이 창조하는 것이다.
절호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목표를 생각하고 꿈을 갖는다면 어떨까? 그 얘기를 지금 하려 한다.
어떤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는 이의 아내가 있었다. 그녀는 정말로 캐딜락이 소원이었다. 남편의 월급으로 그런 고급차는 허황한 꿈이었지만, 그녀는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생각했지만 갓난아기의 엄마로서, 그리고 전업주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급기야 그녀는 인기 프로인 TV 퀴즈게임을 생각했다. 6만4천 달러의 상급이다. 그것으로 문제는 간단히 해결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선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먼저 대학 때 심리학을 배운 게 전부인 이 주부가 출연기회를 얻기 위해선 독특한 전문직이 필요했고, 결국 그녀는 권투 해설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면밀히 연구해서 특이한 권투 해설가로의 등장은 매력적인 금발과, 여류 심리학자라는 것은 그녀를 미국의 유명인사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고, 어떤 문제도 척척 풀어내어 그녀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었다. 그녀 명성의 시작은 캐딜락이었지만, 지금은 저술가로도 유명하다는 글을 어느 책에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가끔씩 오래 전 책에서 읽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움츠린 전의를 추스르곤 하던 것을 이 지면에서 나누는 것은 다비다 자매 여러분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매진하여 얻어내고야 마는 치열함이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막연히 바라고 생각해선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당장 필요한 것, 올해 안에, 10년 안에, 평생을 통하여 이루겠다는 소원이 무엇인지 분명히 마음속에 있어야 한다. 그냥 이렇게 어물쩍 살다가 형편 봐가며 적당한 걸 고르겠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자세로서 발전은 없다. 무언가 일어나길 마냥 기다리는 사람이지 일어나게 하는 사람이 아니며 때문에 성취에의 기쁨도 물론 없다. 다시 말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단계적 목표가 있어야 한다. 마라톤 선수가 전 코스를 달릴 적에도 처음부터 최종목표를 마음에 두지는 않는다. 너무 힘들어서 중도에서 포기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몇 단계의 중간 목표를 세우고 단계별 목표를 이루어가는 지혜는 우리의 일상에 응용해봄직하다. 어려운 책을 읽을 때도 이 방법은 훨씬 수월하게 한다. 원하는 것이 분명하고 확실할 때 길이 보이며, 그것을 이루겠다는 단호한 의지와 추진력이 있을 때 꿈은 이루어진다.
덧붙여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갖는 것이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코앞의 일이라는 것이다. 눈은 목표를 응시하되 손과 발은 코앞의 일들을 잘 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코앞의 일을 소홀히 하면서 어떻게 꿈을 얘기할 수 있을까? 꿈과 목표를 가지고 오늘에 충실할 때 꿈 앞으로 한 발작 다가서게 될 것이다.
<?xml:namespace prefix = v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w />오늘 내 삶속에 온갖 염려와 걱정이 밀려와 주저앉아 눈물짓고 싶을 때가 있을지라도 우리의 처한 형편과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신 주님께서 지금의 어려움을 하나둘씩 해결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생활의 염려와 걱정은 온전히 주님께 맡김으로 참된 자유와 평강을 누리면서 인생을 보람 있게 살아가자고 감히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