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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기모임 마치고~> 너로 인하여 나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 문 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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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란 작성일12-06-11 15:05 조회45,9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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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기모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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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인하여 나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문 성 안

 

슴 뛰는 일이다. 내게 의미를 부여한 도전에 대해 쓰는 건 뿌듯한 일이다. ‘느낌이 있는 후기를 써보라’시던 김혜란 목사님의 말씀을 담고, 제목을 먼저 끄집어내었다. 모임 내내 고민하며 끄적거려 논 글을 한참동안 뚫어져라 보고 있다. 단어 하나하나에 생명을 부여하고 싶다. 누군가는 시인의 글쓰기를 깊은 우물에서 두레박으로 생수를 퍼내는 것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실 재 괴로움 다 이기시고 기르실 재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엘림 우물가의 노래는 심금을 울렸다. 아이들을 키우며 더 깊은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이름 어머니! 이달의 예배 준비를 한 자매님들의 목소리에는 그 간절함과 고마움이 움이 담겨있어서 더 뜨겁게 다가왔다.

비다, 너와나의 만남은 하나님의 선물. 너로 인해 나는 의미가 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피어나, 환한 빛으로 존재에 가치를 부여한다.

면 먹고 그냥 잔다는 말을 들으며, 쓸쓸한 친구의 삶에 잔소리를 했다. [그게 아니야. 솔로로 당당하게 서려면 스스로를 돌봐야해.]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그저 하루의 시간들을 보내기만도 버거웠던 자리. 싱글임을 밝히고 싶지 않았던 긴 터널의 어두움.

음을 나눌 수 있는 곳. 당당하게 서기까지, 숱한 눈물의 시간들을 체험한 우리이기에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안도감으로 한편의 공감에 이른다. 채희정님의 삶의 여정은 세상에 혼자 남겨진 우울과 슬픔이 다비다를 통해 어떻게 치유되는지를 보여주었다. 크리스마스 파티 때 소녀 같은 순수함으로 그렇게도 울던 모습을 떠올리는 회장님의 소개. 첨에 낯설었지만 사랑과 배려로 편안하게 되었다는 그미의 마음이 감사로 다가왔다.

이올린 연주자 김희선님은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에 푸욱 젖게 하더니,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는 절절함으로 우리 염려를 그분께 맡김으로써 안식함에 거하게 했다. 그리고 ‘목마른 사슴’으로 주님만이 나의 힘임을 고백하게 했다. 드라마틱한 현의 울림이 절정에 이르러서는, 움츠렸던 가슴이 뻥 뚫리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회자의 광고가 재미나다. ‘홍보대사 임명장’ 허지원님은 친구로 선배로 아이들을 지지하여 그들의 방향을 올곧게 만들어 주리라는 희망을 보여준다.

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 기타반 찬양 반주는 미숙했지만 흥겨웠다. 어깨를 들썩이며 스텝까지 덩달아 ~핫둘 셋넷 찍고찍고~ 율동하며 우리는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버리고 하나가 된다. 찬양은 언제나 우리를 숨 쉬게 하고 은혜로 얼굴이 환하게 한다. 느낌을 풍부하게 흥겨움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음이 기쁘다.

연과 동화된 평강식물원 나들이 영상! 자매님들의 표정은 꽃이 그인지 그가 꽃인지 온통 다비다의 정원이었다. [내게 이런 날이 올지 누가 알았으리요. 홀로 된 세월을 견디며 그저 꿈이기 만을 바랐던 힘들고 막막한 순간들이 지나고, 이렇게 내게 알맞은 이름으로 꽃이라 불려 질 수 있다니.] 동영상 편집의 묘미는 전신애 간사님의 멋진 솜씨로 더불어 할 수 있음이며 유현만 자매님의 신기묘기 사진술 덕분이다.

한잔의 따뜻함을 나누며… 문득, 사랑이란 잡을 수 없는 이상이 아니고, 추운 날 오뎅 한 줄로 더불어 할 수 있는 현실이라던 말이 떠오른다.

페. “싱글동산 다비다” 가볍게 들러서 무거운 짐을 수다로 내려 놀 수 있는 곳. 마주한 이의 눈을 보며 입맞춤 [더빙]을 하고 손을 통해 온기를 나누며 칭찬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전했던 특강 시간.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에 이르러서 알맞게 적용되었다.

의 추종을 불허한다. 누가 알리오. 그분의 사랑을!!! 아가서의 본문은 꿀송이 같았다.

아란 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처럼, 두 손을 높이 든다. 찬양받으실 주님.

나님의 자리를 과감히 버리고 낮은 곳으로 내려오셨다. 사랑의 투정을 하나님께 하라는 이영복 이사장님의 말씀은, 죽음을 이긴 사랑으로 절망을 맞서게 하는 소망의 메시지였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의미를 찾은 우리 [하나님 나만 사랑해 주십시오 - 이미 우리를 지독히 편애하신 그분의 돌봄으로 용기 있게 삶과 마주한다]

 

오월의 모임은 각자에게 맞는 존재의 기쁨으로 충만했다.

그날을 기도로 마무리한다.

삶의 여정을 나누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침체된 자리에서 들어 올려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한 기쁨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득하길 원합니다. 영혼이 기뻐 뛰놀며 그 안에서 평강 누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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