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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하나님의 은혜(2편) / 이 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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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란 작성일12-08-13 14:54 조회46,9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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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하나님의 은혜(2편)

이 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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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어느 날 QT를 하면서 나의 마음 안에 용솟음치는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감격? 감사? 기쁨? 행복?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나도 모르게 “하나님 은혜”를 흥얼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QT 모임에 오시는 분들과 함께 꼭 같이 이 찬양 올려 드리고 싶어 목사님께 “다음 큐티 모임에서 이 찬양 함께 부르고 싶어요.”라고 카카오톡을 보냈는데 흔쾌히 승낙해 주셨다.

지난 6월 내적치유 수양회를 다녀온 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의 글을 다비다이야기에 실은 적이 있다. 그 이후~ 다비다에서 QT를 시작한 나의 삶은 완전 180도 질적인 변화의 양질의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이번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2편’을 올려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하고자 한다.

전엔 죄를 회개했어도 아~ 하나님께서 내 죄를 정말 사해 주셨을까? 라는 생각으로 마음이 개운치 않은 그런 느낌을 자주 갖곤 했었는데 이젠 정말 “아~ 죄에서 자유함을 얻는 다는 것이 이런거구나.” 라는 상쾌함을 느끼고 있다.

한없이 자기 연민에 빠져들기도 여러 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자기 연민도 죄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기도도 나의 유익보다는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한다. 한 순간 한 순간 내 삶은 온통 예수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문을 뜨면서 밥 먹을 때도, 길을 걸을 때도, 모든 사물을 바라볼 때도, 예수님 생각으로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말 말 그대로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복음에 빚진 자로서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이다.

언젠가 QT시간에 목사님께서 죽은 자를 예수님께서 살리셨는데 그 사건을 믿느냐는 질문을 던지셨을 때 나는 답을 안했지만 나는 말씀 그대로를 믿는다.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김혜란 목사님께서 그 날의 말씀을 몇 번 읽고, 묵상하고 하나님(예수님, 성령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나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주고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를 찾아보라고 묵상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혼자 묵상할 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자주 있었지만 QT 시간에 여러 자매님들과 말씀을 나누고 마지막에 목사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쉬운 예로 비유도 해 주실 때 확실히 각인되어 말씀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사랑이 되었다.

QT시간은 내 양질의 믿음 생활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

QT시간이 너무 좋다. 그곳에 가면 사랑이 있고 달콤한 말씀이 있고 웰빙 음식이 있어 좋다. 아~ 그리고 푸르름이 있고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도 함께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쉼을 위해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 하나님!

QT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소명과 사명은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섬김과 구원의 역사인 것 같다.

주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섬김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싶고 그러한 나의 삶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 정말 하나님이 살아 역사 하시는구나 라고 믿으며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축복의 통로가 되고 싶다.

만남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다비다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생각하고 싶지 않다.

아무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인 것 같다. 내 믿음이 질적으로 향상되었고 믿음을 향한 나의 가치관도, 바라봄의 변화도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정말 복이 많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고 자유함을 얻었고 평안을 받았고 믿음 또한 선물로 받았으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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