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분 조 온 가족 어린이대공원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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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9-05-05 20:10 조회42,3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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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분 조 온 가족 어린이대공원 소풍
조별모임을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에 대학로로 간다고 했더니 역시 젊은 사람들이라 다르다는 말을 들었다.
젊음!? 글쎄 정말 젊은 사람들만 찾는 곳이 대학로일까?
아무튼 우리는 대학로에서 만나 영화나 연극을 관람 할 계획이었다.
이런 저런 영화와 연극을 살펴보는데 어쩜~ #$%@& T.T 아이들과 함께 볼 만한 공연이 없는거다.
이 작품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것들은 몇몇 회원이 관람을 한 것이고 에고 영화보기 참 힘드네 - -;;
고민 중인데 그때 마침 이영자 자매가 좋은 아이디어를 주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나는 것이 좋겠다며, 약간의 간식과 베드민턴 라켓, 돗자리 등을 준비하고 일단 아이들의 흥을 돋워줄 놀이기구를 몇 개 태워준 다음 간식을 먹이고 그동안 엄마들은 베드민턴을 치고 있자는 구~웃 아이디어 ^ ^
회원들에게 의양을 묻기 위해 전화를 돌렸더니 모두 좋다고 한다.
그럼 만장일치?? 로 어린이대공원에 가기로 했다.(사실 그날 시험으로 또는 다른 일들로 바쁜 자매들도 있었지만...^^)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 앞 우리는 그곳을 향해 각기 다른 곳에서 출발을 했다.
역에 도착할 무렵 김혜란 회장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어디쯤 오고 있어요?"
"다 왔어요. 금방 나가요."
4번 출구 앞에는 벌써 도착해 계시는 회장님과 생각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 김미자 자매님도 함께 있었다.
날씨는 눈이 부실만큼 좋았고, 만발한 꽃들은 길거리 가득 향기를 풍기며 봄을 노래하고 있었다.
만나기로 한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한 명 두 명 모여들었다.
오전이면 괜찮은데 오후는 좀 어려워요 했던 자매님, 시험 때문에 안 될 것 같아요 했던 자매님, 두 아이 손잡고 전철을 몇 번 씩 갈아타고 부천부터 오신 자매님, 후문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정문으로 도착해 그 넓은 공원을 가로 질러 오신 자매님, 멋진 모자와 색깔 맞춰 입은 옷이 돋보였던 자매님, 염색약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이 생겨서 고생하고 있는 자매님, 준비성이 강해 우리 조 봉사하는 날 걸레까지 준비해 왔던 그 꼼꼼한 자매님, 꼼꼼 자매님이 모시고 온 우리 조 막내둥이 자매님, 그리고 제일 늦었지만 우리 조원들이 그리워 저~멀리 퇴계원에서 부터 달려오신 자매님까지 우리 조는 출석률 100%를 자랑하며 모두 바쁜 시간을 내서 함께 모였다.
어머나 세상에~ 모두 와주신 것이다. 너무 감사해서 그날 내 기분은 업↑ 업↑
모처럼 꽃이 만발한 공원에는 아이들만 나올 줄 알았는데 날씨 좋은 주말이라서 인지 가족은 물론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 가득했다.
먼저 아이들에게 놀이기구를 태워주었다. 아이들은 흥분되어 어느 새 저희들끼리 친구 되어 신이 나서 소리 지르며 즐거워한다.
잔디밭에 둘러앉아 그동안 만났어도 얼굴만 알지 서로의 이름도 잘 모르던 자매님들이 통성명을 하고 각자의 가방에서 준비해온 간식들을 꺼내놓아 조촐하지만 내용만은 풍성한 간식을 나눠먹었다.
늘 우리 젊은 엄마들이 걱정이셨던 회장님께서 범희숙 사모님을 모시고 오셔서 소개를 해주셨는데 방과 후 학교에서 아동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이라고 하셨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실 분이라 반가웠다.
해가 저물어 날씨가 약간 쌀쌀해 따뜻한 음식이 그리워진 우리는 근처 부대찌게 집으로 직행, 맛나게 저녁을 먹었다.
오후 3시 늦은 시간에 만났고 특별한 프로그램은 준비되어있지 않았지만 우리는 모두 즐겁고 재미난 하루를 보냈다.
♬좋은 날씨 주신 하나님, 젊은 엄마들에게 마음써주시는 회장님, 9조 조원님들 모두 모두 감사해요~♬
조별모임을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에 대학로로 간다고 했더니 역시 젊은 사람들이라 다르다는 말을 들었다.
젊음!? 글쎄 정말 젊은 사람들만 찾는 곳이 대학로일까?
아무튼 우리는 대학로에서 만나 영화나 연극을 관람 할 계획이었다.
이런 저런 영화와 연극을 살펴보는데 어쩜~ #$%@& T.T 아이들과 함께 볼 만한 공연이 없는거다.
이 작품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것들은 몇몇 회원이 관람을 한 것이고 에고 영화보기 참 힘드네 - -;;
고민 중인데 그때 마침 이영자 자매가 좋은 아이디어를 주었다.
어린이대공원에서 만나는 것이 좋겠다며, 약간의 간식과 베드민턴 라켓, 돗자리 등을 준비하고 일단 아이들의 흥을 돋워줄 놀이기구를 몇 개 태워준 다음 간식을 먹이고 그동안 엄마들은 베드민턴을 치고 있자는 구~웃 아이디어 ^ ^
회원들에게 의양을 묻기 위해 전화를 돌렸더니 모두 좋다고 한다.
그럼 만장일치?? 로 어린이대공원에 가기로 했다.(사실 그날 시험으로 또는 다른 일들로 바쁜 자매들도 있었지만...^^)
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 앞 우리는 그곳을 향해 각기 다른 곳에서 출발을 했다.
역에 도착할 무렵 김혜란 회장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어디쯤 오고 있어요?"
"다 왔어요. 금방 나가요."
4번 출구 앞에는 벌써 도착해 계시는 회장님과 생각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 김미자 자매님도 함께 있었다.
날씨는 눈이 부실만큼 좋았고, 만발한 꽃들은 길거리 가득 향기를 풍기며 봄을 노래하고 있었다.
만나기로 한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한 명 두 명 모여들었다.
오전이면 괜찮은데 오후는 좀 어려워요 했던 자매님, 시험 때문에 안 될 것 같아요 했던 자매님, 두 아이 손잡고 전철을 몇 번 씩 갈아타고 부천부터 오신 자매님, 후문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정문으로 도착해 그 넓은 공원을 가로 질러 오신 자매님, 멋진 모자와 색깔 맞춰 입은 옷이 돋보였던 자매님, 염색약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이 생겨서 고생하고 있는 자매님, 준비성이 강해 우리 조 봉사하는 날 걸레까지 준비해 왔던 그 꼼꼼한 자매님, 꼼꼼 자매님이 모시고 온 우리 조 막내둥이 자매님, 그리고 제일 늦었지만 우리 조원들이 그리워 저~멀리 퇴계원에서 부터 달려오신 자매님까지 우리 조는 출석률 100%를 자랑하며 모두 바쁜 시간을 내서 함께 모였다.
어머나 세상에~ 모두 와주신 것이다. 너무 감사해서 그날 내 기분은 업↑ 업↑
모처럼 꽃이 만발한 공원에는 아이들만 나올 줄 알았는데 날씨 좋은 주말이라서 인지 가족은 물론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 가득했다.
먼저 아이들에게 놀이기구를 태워주었다. 아이들은 흥분되어 어느 새 저희들끼리 친구 되어 신이 나서 소리 지르며 즐거워한다.
잔디밭에 둘러앉아 그동안 만났어도 얼굴만 알지 서로의 이름도 잘 모르던 자매님들이 통성명을 하고 각자의 가방에서 준비해온 간식들을 꺼내놓아 조촐하지만 내용만은 풍성한 간식을 나눠먹었다.
늘 우리 젊은 엄마들이 걱정이셨던 회장님께서 범희숙 사모님을 모시고 오셔서 소개를 해주셨는데 방과 후 학교에서 아동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이라고 하셨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실 분이라 반가웠다.
해가 저물어 날씨가 약간 쌀쌀해 따뜻한 음식이 그리워진 우리는 근처 부대찌게 집으로 직행, 맛나게 저녁을 먹었다.
오후 3시 늦은 시간에 만났고 특별한 프로그램은 준비되어있지 않았지만 우리는 모두 즐겁고 재미난 하루를 보냈다.
♬좋은 날씨 주신 하나님, 젊은 엄마들에게 마음써주시는 회장님, 9조 조원님들 모두 모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