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맘, 세상 속으로 당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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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9-08-12 17:14 조회46,9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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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맘, 세상 속으로 당당히 !!
2008년 한부모 가정150만 가정, 총가구수의 10%가 한부모 가정이다. 이중 80%인 108만 가정이 여성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 싱글 맘 가정이다. 발생원인은 이혼이 29.1%, 사별이 36.6% 미혼상태 출산이 10.4%, 이외 별거 가출 장기복역 등으로 인한 싱글 맘 가정이 23.9%를 차지한다.
싱글 맘 가정의 문제를 크게 네 가지로 심리적, 경제적 문제, 그리고 자녀양육의 문제, 그리고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2차적 상처 등으로 본다.
심리적 문제란, 이혼 후 상대방에 대한 분노가 남아 이것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고 아이들은 아빠가 없어졌으니 엄마도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리불안을 겪게 되는 등 가족 심리재활 치료가 시급한 문제를 말한다. “남편과 살 때 하던 공격적 언행이 그대로 남아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과 행동을 한다.” 또 “설령 아이의 심리적 문제를 알더라도 싱글 맘 특성상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아 아이에게 시간을 주지 못하고 빠른 시간 내 해결을 재촉한다.”고 진단한다.
특히 사별의 경우 역시 그 충격으로 대부분의 싱글 맘과 아이들이 우울증과 함묵증을 겪고 있다.
이런 심리적 치유책 지원과 함께 싱글 맘 가정의 경제적 문제에도 지원이 필요함이 절실하다.
싱글 맘 가정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현실적으로 아이와 살아가기 위해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노동청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시 우선권 제도 등도 고려해 볼만한 여성한부모 지원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도 문제라 여성보건차원의 대책 역시 요구된다.
이와 함께 기존 가족형태만을 인정하려는 사회적 편견이 싱글 맘 가정이 공공의 적으로 꼽힌다. 실제로 모 언론에서는 최근 이혼녀와 총각의 결혼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다루면서 그 이유로 이혼녀들의 성적 개방을 예로 들었다. 남성중심 편견에 가득 찬 어이없는 분석이라는 일부의 항의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또 이혼했다하면 학습지 교사 지원에도 떨어지고 직장 내 승진에도 불이익을 겪는 현실이다. 자녀 혼인에도 불리하고 직장 내에서는 흔한 말로 남자들이 쉽게 보는 성희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엄마만 당하는 불이익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아이는 학교에서 또다시 편견을 견뎌야 한다.
바라기는 사회적 편견은 당연히 없어져야 하는 것이고 이와 함께 싱글 맘 여성들 스스로가 그런 사회적 편견을 내면화 하는 일을 가장 경계해야 하겠다.
무엇보다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당해질 필요가 있고 달라진 가족의 형태를 오픈했을 때 자신과 아이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혼자서 잘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싱글 맘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2008년 한부모 가정150만 가정, 총가구수의 10%가 한부모 가정이다. 이중 80%인 108만 가정이 여성 혼자 자녀를 양육하는 싱글 맘 가정이다. 발생원인은 이혼이 29.1%, 사별이 36.6% 미혼상태 출산이 10.4%, 이외 별거 가출 장기복역 등으로 인한 싱글 맘 가정이 23.9%를 차지한다.
싱글 맘 가정의 문제를 크게 네 가지로 심리적, 경제적 문제, 그리고 자녀양육의 문제, 그리고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2차적 상처 등으로 본다.
심리적 문제란, 이혼 후 상대방에 대한 분노가 남아 이것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고 아이들은 아빠가 없어졌으니 엄마도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리불안을 겪게 되는 등 가족 심리재활 치료가 시급한 문제를 말한다. “남편과 살 때 하던 공격적 언행이 그대로 남아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과 행동을 한다.” 또 “설령 아이의 심리적 문제를 알더라도 싱글 맘 특성상 직업을 가진 경우가 많아 아이에게 시간을 주지 못하고 빠른 시간 내 해결을 재촉한다.”고 진단한다.
특히 사별의 경우 역시 그 충격으로 대부분의 싱글 맘과 아이들이 우울증과 함묵증을 겪고 있다.
이런 심리적 치유책 지원과 함께 싱글 맘 가정의 경제적 문제에도 지원이 필요함이 절실하다.
싱글 맘 가정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현실적으로 아이와 살아가기 위해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노동청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시 우선권 제도 등도 고려해 볼만한 여성한부모 지원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도 문제라 여성보건차원의 대책 역시 요구된다.
이와 함께 기존 가족형태만을 인정하려는 사회적 편견이 싱글 맘 가정이 공공의 적으로 꼽힌다. 실제로 모 언론에서는 최근 이혼녀와 총각의 결혼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다루면서 그 이유로 이혼녀들의 성적 개방을 예로 들었다. 남성중심 편견에 가득 찬 어이없는 분석이라는 일부의 항의가 있었음은 물론이다. 또 이혼했다하면 학습지 교사 지원에도 떨어지고 직장 내 승진에도 불이익을 겪는 현실이다. 자녀 혼인에도 불리하고 직장 내에서는 흔한 말로 남자들이 쉽게 보는 성희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엄마만 당하는 불이익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아이는 학교에서 또다시 편견을 견뎌야 한다.
바라기는 사회적 편견은 당연히 없어져야 하는 것이고 이와 함께 싱글 맘 여성들 스스로가 그런 사회적 편견을 내면화 하는 일을 가장 경계해야 하겠다.
무엇보다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당해질 필요가 있고 달라진 가족의 형태를 오픈했을 때 자신과 아이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혼자서 잘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싱글 맘으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