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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만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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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9-08-12 17:13 조회46,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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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만으로 행복합니다.

백삼선

하나님께서 고인이 되신 저의 남편 김청 목사님을 부르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그분을 신학을 공부한 저에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목회자가 아니면 결혼을 하지 않기로 마음 먹은 것을 알고 그분은 내게 무릎을 꿇으면서 “제가 생명 내 걸고 생활 체제를 바꾸면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겠습니까?” 라며 간절히 청혼을 하는 그분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그분은 성령의 큰 역사를 힘입어 부르심 받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의 종으로 신실하게 순종하며 곳곳에 7개의 교회를 세워 힘을 다하여 섬기셨습니다.
어느 날 주의 은혜로 최선을 다해서 교회도 유치원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섰으니 쉬고 싶다고 하시었는데 어느 비 오는 날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 불이 고장나 전기공사 마친 후 돌아가셨습니다.
교회에서 주신 위로금 중 성전건축을 위한 부채도 일부 갚고 수원에 여전도사로 청빙되어 일하다가 동남 아시아인들 외국인 근로자들을 섬기며 복지관 음식들을 차에 싣고 나누어 주며 생활했습니다.
외국인 교회가 페루에 세워지면서 저는 일산에 경락 경혈 마사지를 배우러 6개월 다녀 기술을 습득하고 맨손요법 등 여러 가지 기술을 익혔으나 닥치는 대로 봉사하고 내 몸을 풀지 않으니 몸에 무리가 와 몇 개월 쉬게 되었습니다.
주는 제 생애의 전부이십니다. 늘 고백하면서 주의 은혜로 행복하다고 생각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실감으로 힘이 없었는데, 연약할 때마다 막내 딸 은혜를 통해 힘을 얻곤 하였습니다.
막내 딸 은헤에게 늘 하나님께서 많은 재능 주셔서 감사 했지만 가족 아무도 그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가족들 앞에서 눈물로 간증을 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저는 안 태어나는 것이 좋을 듯했습니다. 제 마음이 공허하고 이렇게 힘듭니다.” 간절히 기도했는데 마침내 말씀을 통하여 딸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오직 말씀되신 예수그리스도 그 이름의 비밀을 알고 내 심령을 빼앗는 사단이 있었구나, 공허와 외로움을 가져다주는 사단이 있었구나! 끊임없이 나에게 틈타고 들어와 하나님을 불신앙하는 마음을 가져다주고 하나님 자녀로서의 신분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사단이 실제로 나를 공격하고 있었구나, 그래서 창세기 3장 15절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가 사단의 머리를 밟으셨고 예수그리스도를 소유한 나는 모든 문제 다 끝났구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러한 고백과 예수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영적싸움 하는 가운데 행위로나 열심으로 절대로 변하지 않았던 딸아이의 생각과 체질이 변화되었노라고 고백 했습니다.
딸이 정한 시간에 기도를 하는 모습 보면서 저도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생활 하던 것 회복했습니다.
저도 가정에서 다시 힘을 얻어 마사지하면서 복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만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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