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고쳐 주신 하나님의 은혜 / 김 덕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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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8-10-04 08:55 조회44,7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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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고쳐 주신 하나님의 은혜
김 덕 자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사 43:2)
저는 아들이 완전히 나아서 간증하는 것이 아니고 힘들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감사하며 간증합니다.
이사야 43장의 말씀대로 불 가운데에서도, 물속에서도 지켜주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제가 38세에 남편이 한국은행에 다니시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 때 아들은 12살 되고 딸은 10살이었습니다.
아빠 다니던 은행을 제가 다니게 되었습니다.
금년 6월에 퇴직하게 되기까지 21년 동안 좋은 직장에서 일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들 동현이가 17살 때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보았는데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화분을 고정시키기 위해 세워놓은 구리철사를 뱀이라 하고 강아지 목을 조르고 주인집 은행나무에 불을 지르려 하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안가고 평창동에 있는 밀알 기도원으로 갔습니다.
5개월을 그곳에 있는 동안 남자 전도사님 얼굴을 나무 빨래판으로 때려 안경이 깨져 얼굴을 다섯 바늘을 꿰매었습니다.
기도원에 있는 동안에 밥도 안 먹고 소변 대변 가릴 줄도 모르고 옷에다가 누고 너무 너무 무섭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아들을 기도원에 두고 직장을 다녀야 했습니다.
유방암으로 기도원에 입원한 어떤 여자 집사님이 동현이의 대, 소변을 도와주었고 밥도 먹여 주었습니다. 참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저는 직장과 기도원을 오고 가며 삼일씩 금식을 하며 물도 먹지 않고 간절히 아들을 위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기도원은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기도원에 올라가는 길은 오십 개 되는 계단이 세군대가 있습니다. 힘들어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부모 형제 친척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동현이가 기도원에서 5개월 지나도 아무 변화가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있는 동안에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추리닝에 불을 붙여 싱크대에다 두었습니다.
옷이 다 타느라고 싱크대 문이 까매졌어요. 만약에 마루에 두었으면 온 집에 불이 날뻔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다시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3개월 동안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무 변화가 없었어요. 의사 선생님이 퇴원하라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어느 작은 개척교회 목사님께 1년 동안 돌봐 주시라고 맡겼습니다. 목사님을 때리고 옷에다 소변을 보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본 교회 목사님이 우리 같이 교회에서 밤 9시에 작정기도 하자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니 저와 동현이 외엔 기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었어요.
밤마다 9시가 되면 둘이서 울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보는 중 욥기서 1~3장을 보고 욥은 의인인데 고난을 받고 시험을 받음을 생각했습니다. 울고 기도하고 있으면 아들이 옆에 앉아서 눈물을 닦아 주기도 했습니다.
작정기도하고 있는 동안에 마귀 사탄한테 마구 공격했습니다. “마귀야 사탄아 해 볼테면 해, 내가 이긴다” 하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1년의 작정기도를 마쳤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이 힘들었지만. 동현이에게 많이 변화가 왔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고등학교와 서울신학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동현이가 자기 혼자서 엄마 없어도 생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간증들이 있지만 지면상 이만 줄입니다.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알고 감사드립니다.
김 덕 자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사 43:2)
저는 아들이 완전히 나아서 간증하는 것이 아니고 힘들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감사하며 간증합니다.
이사야 43장의 말씀대로 불 가운데에서도, 물속에서도 지켜주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제가 38세에 남편이 한국은행에 다니시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 때 아들은 12살 되고 딸은 10살이었습니다.
아빠 다니던 은행을 제가 다니게 되었습니다.
금년 6월에 퇴직하게 되기까지 21년 동안 좋은 직장에서 일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아들 동현이가 17살 때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보았는데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화분을 고정시키기 위해 세워놓은 구리철사를 뱀이라 하고 강아지 목을 조르고 주인집 은행나무에 불을 지르려 하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안가고 평창동에 있는 밀알 기도원으로 갔습니다.
5개월을 그곳에 있는 동안 남자 전도사님 얼굴을 나무 빨래판으로 때려 안경이 깨져 얼굴을 다섯 바늘을 꿰매었습니다.
기도원에 있는 동안에 밥도 안 먹고 소변 대변 가릴 줄도 모르고 옷에다가 누고 너무 너무 무섭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아들을 기도원에 두고 직장을 다녀야 했습니다.
유방암으로 기도원에 입원한 어떤 여자 집사님이 동현이의 대, 소변을 도와주었고 밥도 먹여 주었습니다. 참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저는 직장과 기도원을 오고 가며 삼일씩 금식을 하며 물도 먹지 않고 간절히 아들을 위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기도원은 산꼭대기에 있습니다. 기도원에 올라가는 길은 오십 개 되는 계단이 세군대가 있습니다. 힘들어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부모 형제 친척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동현이가 기도원에서 5개월 지나도 아무 변화가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있는 동안에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한번은 추리닝에 불을 붙여 싱크대에다 두었습니다.
옷이 다 타느라고 싱크대 문이 까매졌어요. 만약에 마루에 두었으면 온 집에 불이 날뻔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다시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3개월 동안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무 변화가 없었어요. 의사 선생님이 퇴원하라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어느 작은 개척교회 목사님께 1년 동안 돌봐 주시라고 맡겼습니다. 목사님을 때리고 옷에다 소변을 보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본 교회 목사님이 우리 같이 교회에서 밤 9시에 작정기도 하자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니 저와 동현이 외엔 기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되었어요.
밤마다 9시가 되면 둘이서 울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보는 중 욥기서 1~3장을 보고 욥은 의인인데 고난을 받고 시험을 받음을 생각했습니다. 울고 기도하고 있으면 아들이 옆에 앉아서 눈물을 닦아 주기도 했습니다.
작정기도하고 있는 동안에 마귀 사탄한테 마구 공격했습니다. “마귀야 사탄아 해 볼테면 해, 내가 이긴다” 하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1년의 작정기도를 마쳤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이 힘들었지만. 동현이에게 많이 변화가 왔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고등학교와 서울신학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동현이가 자기 혼자서 엄마 없어도 생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간증들이 있지만 지면상 이만 줄입니다.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알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