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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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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꽃향기 작성일08-10-21 15:15 조회45,5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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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사랑하는 이에게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 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우산이듯이
        사랑하는 이가 힘들 때 그 모든 것을
        제가 막아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 할 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 두는 우산이 되어도 좋습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을 지켜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몰라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는 것만이라도 제게는
        행복이니까요.
        그대의 행복한 모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그대가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까지나요.

        그냥 아무말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 처럼요.

        그리고 언젠가 그대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 할 때 그냥 그대를 따뜻하게
        안아 줄 것입니다.

        그때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줄 때까지요.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나 한데서
        멀어질 까봐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기도 할 뿐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요.
        늘 푸른 소나무처럼 언제나 옆에서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요.

        언제나 언제 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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