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기도 응답받는 해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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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9-04-01 13:25 조회41,5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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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기도 응답받는 해
김 지 은 자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쉼터에서 모이는 ‘QT(말씀묵상)와 도고기도’의 시간이 내게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을 주는지 모른다.
다비다자매회의 쉼터는 각자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펼쳐놓으며, 아픔도, 기쁨도, 때로는 자신의 부끄러움과 허물까지도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는 곳이다. 상대를 밟고 서야 내가 살 수 있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 살면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이나 쉼터에서는 가능하다. 이처럼 좋은 신앙의 벗을 얻은 것이 내겐 무엇보다도 큰 자산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픔이든 슬픔이든 기쁨이든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면 그것처럼 허망한 일이 또 있을까!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지 않았는가.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의 얘기에 귀기울여주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쉼터의 자매님들이 계시기에, 성령의 임재 속에 나누는 말씀과 뜨거운 기도의 은혜가 넘치기에 매주 모임의 시간이 기다려진다.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져서 특별히 맛있는 점심식사도!
김혜란 회장님께서 1월과 2월의 말씀묵상에 유난히 기도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면서 ‘2009년은 기도 응답을 받는 해’가 될 것 같다고 하셨다.
맞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구하면 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간절히 구하지 않기 때문에 주시지 않는게 아니겠는가? 사람은 어리석게도 어째서 사방이 막혀서 도무지 어찌할 수 없을 때가 되어야 하나님을 찾는 것일까? 나도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인간의 방법으로 해보려고 기를 쓰다가 도저히 어쩔 수가 없게 되어서야 하나님을 찾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아무런 방법이 없을 때에야 비로소 ‘간절한 눈물의 기도’가 나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쉼터모임에서 ‘기도 응답을 받는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먼저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기도에 대해서 나누며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아기의 피부병이 나은 것, 16년된 피부병이 말끔해진 것, 고통스럽던 머리의 부스럼이 노방전도하며 드린 기도로 나은 것 등, 수많은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며 응답해주시는 아버지이시다. 다만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지 않고, 기도한 후에는 그 응답을 기대하지 않고, 그렇기에 응답을 받아도 그것이 응답인지조차 알지 못하기도 하고, 응답받았어도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응답을 주셨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그렇기에 늘 염려와 불평이 떠나지 않는 건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에게 응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신데 말이다.
나도, 다비다자매회의 모든 자매들도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기대를 갖고 간절히 부르짖어서 모든 기도에 응답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죠지 뮬러만 5만 번 응답받으란 법이 있는가? 나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실 줄로 믿는다.
새해를 맞으며 가족들에게 ‘기도수첩’을 선물로 돌렸다. 기록을 해야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은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올해에는 사람을 바라보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드리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응답을 통해 더욱 많은 기쁨을 누리길 소망한다. 나를 통해 감사와 영광받으실 하나님께 찬양을 드
김 지 은 자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쉼터에서 모이는 ‘QT(말씀묵상)와 도고기도’의 시간이 내게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을 주는지 모른다.
다비다자매회의 쉼터는 각자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펼쳐놓으며, 아픔도, 기쁨도, 때로는 자신의 부끄러움과 허물까지도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는 곳이다. 상대를 밟고 서야 내가 살 수 있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 살면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이나 쉼터에서는 가능하다. 이처럼 좋은 신앙의 벗을 얻은 것이 내겐 무엇보다도 큰 자산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픔이든 슬픔이든 기쁨이든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면 그것처럼 허망한 일이 또 있을까!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지 않았는가.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의 얘기에 귀기울여주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쉼터의 자매님들이 계시기에, 성령의 임재 속에 나누는 말씀과 뜨거운 기도의 은혜가 넘치기에 매주 모임의 시간이 기다려진다.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져서 특별히 맛있는 점심식사도!
김혜란 회장님께서 1월과 2월의 말씀묵상에 유난히 기도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면서 ‘2009년은 기도 응답을 받는 해’가 될 것 같다고 하셨다.
맞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구하면 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간절히 구하지 않기 때문에 주시지 않는게 아니겠는가? 사람은 어리석게도 어째서 사방이 막혀서 도무지 어찌할 수 없을 때가 되어야 하나님을 찾는 것일까? 나도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인간의 방법으로 해보려고 기를 쓰다가 도저히 어쩔 수가 없게 되어서야 하나님을 찾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아무런 방법이 없을 때에야 비로소 ‘간절한 눈물의 기도’가 나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쉼터모임에서 ‘기도 응답을 받는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먼저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 기도에 대해서 나누며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아기의 피부병이 나은 것, 16년된 피부병이 말끔해진 것, 고통스럽던 머리의 부스럼이 노방전도하며 드린 기도로 나은 것 등, 수많은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며 응답해주시는 아버지이시다. 다만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지 않고, 기도한 후에는 그 응답을 기대하지 않고, 그렇기에 응답을 받아도 그것이 응답인지조차 알지 못하기도 하고, 응답받았어도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응답을 주셨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이다. 그렇기에 늘 염려와 불평이 떠나지 않는 건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에게 응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신데 말이다.
나도, 다비다자매회의 모든 자매들도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기대를 갖고 간절히 부르짖어서 모든 기도에 응답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죠지 뮬러만 5만 번 응답받으란 법이 있는가? 나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실 줄로 믿는다.
새해를 맞으며 가족들에게 ‘기도수첩’을 선물로 돌렸다. 기록을 해야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은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올해에는 사람을 바라보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드리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응답을 통해 더욱 많은 기쁨을 누리길 소망한다. 나를 통해 감사와 영광받으실 하나님께 찬양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