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감사가 넘친 다비다 가을캠프 / 김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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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2-11-11 11:38 조회10,1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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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감사가 넘친 다비다 가을캠프
김선숙
몇 년 만에 열린 다비다 캠프에 참석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팀 수양관’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서울 인근이라 교통이 좋은 데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 북한산의 가을 풍경이 참 좋았다. 재미있는 난센스 퀴즈, 행운권 추첨 등 레크리에이션을 여러 가지 상품을 뿌리며 활기 있게 이끈 박선미 자매의 진행이 좋았고, 서팬스 초청 팬플룻 숲속 연주와 이영복 국장님의 즉석 가곡이 감동적이었다. 저녁 식사로 바비큐와 상추는 일미였고, 유숙자 왕언니의 수박 협찬에는 살짝 눈물이 났다. 보물찾기에서 두 장을 찾은 이은복 언니가 한 장을 내게 주어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숙박은 예정에 없었는데 은복 언니조에 좀 합류할 수 있냐고 부탁해서 언니들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치킨도 먹으며 가을밤을 보냈다. 나는 새벽형 인간이라 일찍 일어나 산책을 했다. 아침식사를 먹고 나니 이영복 국장님께서 사진을 찍어준다고 해서 모두들 수양관 주변 경치 좋은 포토존을 찾아 사진을 찍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 감사했다.
숙박한 20여 명의 자매들이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며 이주은 목사님 설교에 은혜를 받았다. 마침 내가 다니는 교회가 창립 68주년 생일이라 바로 교회로 가서 3부 찬양예배를 드렸다. 주일 예배를 연이어 두 번 드리는 것도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