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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1천286명 상해보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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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미 작성일11-10-25 11:28 조회15,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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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서울시는 올해 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저소득 계층 아동 1천286명을 선정, 상해보험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의 지원을 받아 질병ㆍ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에 가입한 저소득 계층 어린이는 모두 2천93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보험 가입자로 선정되면 3년간 각종 사고를 당할 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가입 보험료(평균 82만원) 중 재단이 95%를, 본인이 5%를 각각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한부모ㆍ조손ㆍ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에서는 28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한 아동은 상해보험 서비스 외에도 미래설계자금으로 매년 20만원씩 3년간 6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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