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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4-10-17 12:17
조회1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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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꿈
박선미(해피맘 2조)
저는 이전부터 “내 가슴이 뜨거워지는 일이 무엇일까?”를 종종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좀 더 나은 나’를 위해 좀 더 지식을 쌓거나 또는 부를 쌓은 어떤 방법들을 찾아 헤맸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과정을 겪으며 ‘나의 꿈, 내가 바라는 소원 성취’를 위해 애썼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응애!”하고 태어나는 순간에도, 누가 젖을 물려주거나 먹을 것을 주지 않으면 스스로 살 수 없는 능력 없는 어린아이 때에도 홀연히 남편이 먼저 가고 덜렁 두 아이와 남겨졌을 때에도, 삶에 지쳐 괜스레 큰아이에게 매를 들고 화를 내는 순간에도 늘 하나님은 저와 함께 하셨고 한시도 저를 떠난 적이 없다는 것을요. 그리고 어떤 명령을 하듯 “너 제발 꿈을 가져라.”가 아니라 “박선미, 너 자체가 나의 꿈이다. 나의 원대하고 위대한 꿈 자체다.”라는 것을요.
이번 캠프 때 제가 레크리에이선을 진행하였는데 “박선미, 참 진행을 재미있게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매님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저도 무척 행복했습니다. “아! 이것 또한 하나님이 주신 꿈이구나.”라고 느꼈지요. 그리고 이미 이 꿈은 매일매일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요. 하나님께서 주신 이 달란트로 다비다와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박선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