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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4-10-17 12:18
조회1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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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오길 정말 잘했다
안숙희(안젤라 1조)
1박 2일 캠프에 오기 전 마음의 갈등, 주어진 현실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 등이 많아 어려웠는데 다비다자매회 캠프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뒷걸음치듯 매사에 소극적이던 내가 문제에 온몸으로 부딪히고 해결하며 어느새 성격마저 변화해가고 있음을 안 지 얼마 안 되었다. 항상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갈증 같은 게 있어서 배우고 또 배우며 시간에 쫓기어 살았는데 이젠 여유를 가지고 건강도 챙겨가며 내 주변 이웃들도 돌아보며 쉼을 가지고 싶다.
종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종교를 갖질 못했다. 이젠 때가 된 것 같다. 종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갈등이 있지만 언젠가는 해결되리라 믿는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해서 종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려 한다.
여기저기 몸이 아프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감사할 수 있고 나눌 수 있고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 앞으로 내 주변 정리를 하고 종교생활을 하며 여유로워지자. 가벼워지자. 남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나 자신의 삶에 충실하자. 건강을 생각하고 좀 더 절제할 수 있는 생활을 하자.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위해 파이팅! 안숙희 너는 잘하고 있고, 잘 할 수 있고, 잘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