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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라스에서 온 편지 / 유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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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8-10-04 08:50 조회41,1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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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라스에서 온 편지

혜란언니!
감사해요. 
언니를 통하여 하나님의 귀한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시네요.
승진이가 아웃리치를 가고 싶었었는데 비용 때문에 기도하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처음으로 벨리즈나라에  선교를 가게 됩니다.
승진이가 이번 선교여행과 언니를 통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영원히 기억할 것 같아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갖는 선교아웃리치이기에 .....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비다 회지가 오면 승진이도 얼마나 열심히 잼나게 잘 읽는지 ...
어려서 부터 다비다를  다녔기 때문인지 추억을 즐기는듯(?)한 표정으로 말이죠..ㅎㅎ
어렸을 적 누군가에게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었다는 사실이 그에게  행복한 기억을 갖게 된 것이 아닌지~~
그 추억을 더듬어 가고픈 마음에서 회지 글을 읽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인디언 노숙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1주일간 하고 돌아왔어요.(아리조나주에서)
사람들을 향한 긍휼함이 주님께서 승진이에게 은사로 주신 것 같아요.
 
승진이의 진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몇 년 동안 조종사가 된다고 하길래 제 마음에 그것에 대한 평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냥 기도만 했는데 하나님께서 승진이의  마음을 바꾸어 주셨어요.
비행기만 보면 흥분되고 어쩔줄 몰라 했는데 이제 관심이 그렇게 예전보다는 없어진 것 같다며 이상하다나요?
엄마가 기도한 줄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승진을 통해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어요. 생각날 때 승진이의 진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글구 보고싶네요 
                                              달라스에서
                                                                                사랑에 빗진자 유 범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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