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하우스’가 이제 첫발을 / 이주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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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17-10-23 17:35 조회28,0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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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교지에서 온 편지>
‘해피하우스’가 이제 첫발을
이주은 선교사
사랑하는 다비다자매회 여러분! 일본 후쿠오카에서 이주은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일본에 온 지 2년 반 만에 드디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때에 가장 적당한 곳에 교회장소를 마련하여 주셨습니다. 복음의 불모지인 이 일본 땅에 교회가 하나 세워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욱 더 뜨거워집니다. 지금은 제가 살고 있는 원룸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11월말까지 실내장식을 끝내고 12월부터는 새로운 장소에서 예배를 드릴 계획입니다.
교회장소는 예배드리는 장소로만 사용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싱글맘들을 위한 지원 센터, 카페, 한국어 교실을 겸하면서 복음을 확장해 갈 계획입니다. 여러 가지 사역을 함께 하는 장소라서 잠정적으로 이름을 ‘해피하우스’로 지어봤습니다. 누구에게나 행복을 주는 장소,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해 더욱 더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해피하우스가 이제 첫발을 뗍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일본의 싱글맘들을 위한 사역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다비다자매회와의 협력으로 인해 더욱 더 풍성한 복음의 열매가 맺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