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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합니다 / 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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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의목적 작성일12-12-06 17:31 조회43,0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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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4>

나는 행복합니다.

류 은 주

“하나님께서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로 나의 피난처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 하리이다.” (시 73:28)

여러분! 저는 참 행복합니다!

보잘것없고, 죄 많은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왜냐하면 주님이 저를 너무너무 사랑해 주시기 때문이지요.

2005년 6월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형님이 등 떠밀다 시피 하여 9월부터 다비다 모임에 나오기 시작하여 2006년 봄 미국 여행 중 싱글동산에서 주님을 찐하게 만나기 시작했어요.

잊지 못할 4월 24일 아침 식사 시간 전 목사님 이하 거기계신 모든 분들과 주님께서 생일을 축하해 주심으로 세상에 다시 한 번 태어나게 되었죠.

다섯 살 때 돌아가신 엄마를 원망 하였고,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희망도 없이 늘 기가 죽어 있어 자신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아침 이후로 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으니까요.

아무 쓸모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섭리로 축복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드는지 기뻤습니다. 마음속에 우울함이 자리 잡고 있던 내가 어느 새 희망이 생기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제 삶 속에서 가장 빛나는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오해하지 마세요~ 여러 사람 중에 주인공이 아니라 초라했던 제 인생에서 우뚝 설수 있는 주인공이요^^또 어느 날부터 감사의 믿음을 주셨어요. 감사하면 감사할 일들이 자꾸 생긴다하니 좋은 일 생겨도 감사, 고난이 생기면 그것 또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 딸내미가 아파서 기도제목 인 것에 감사, 범사에 감사 했더니 축복에 축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시네요. 기타를 배우는 것이 소원 이였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마음이 예쁜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찬양하며 기타를 배우게 하시니 감사. 지나온 7년 여 간 다비다모임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치유하고, 두들겨서 다듬고 현재에 저를 있게 해 주신 회장님과 회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지난봄에 기도제목을 내놨었어요. 좋은 직장으로 옮기는 것과 건강을 위한 기도를요. 그랬더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직장을 허락하셨어요. 천사 같은 사람들과 마음 편하게 일하니 조금씩 살도 찌고 있어요. 제 세밀한 부분까지 살펴보시고 책임져주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 나이에 설레는 마음까지 선물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을 때나, 읽을 때나, 찬양할 때나, 기도할 때나,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제 신앙 고백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같이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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