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우리들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들 이야기

  

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아맘 작성일09-08-12 18:58 조회46,568회 댓글3건

본문

팀 수양관을 다녀오고 나서 여러가지 세세한 일들이 아주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늘 흐릿하던 제 눈빛이 비가오는 날에도 뚜렸이 주위를
볼 수 있는 기적으로 인해 항상 미소를 띄우는 청아엄마로 변했습니다.
저의 이 놀라운 상황을 회사에서는 아직 모릅니다.  만약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저도 아직 이 놀라운 현실을 직시하는것이믿기지 않는데 직원들도 당황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변하는 모습에서 그들이 스스로 질문해오는 그날을 기다리렵니다.

휴가때도 제주도 부모님을 뵙고 눈이 많이 좋아졌다고 그래서 생활하기에 더 편하다고
말씀을 드려서 굉장히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불교신자이신 저희 부모님께서
이 기적을 언젠가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드리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만들어야지 하는 바램이 제가 처음으로 느꼈던 또 다른 나의 독백이었습니다.

휴가에서 돌아와 정신없이 밀려있는 업무가 두렵지 않았습니다.눈의 통증이 없어지고 나니 그렇게
신나고 기분좋을 수 없었어요.  그것을 알고나 있는 듯이 주문은 계속 외국에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직원들이 어제는 처음으로 의아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팀장님 휴가 갔다오시고 나서 젊어지셔서 오신건가요 아니면 비타민효과를
보시는 건가요 너무 열심히 움직이시는 것 같아요 힘들어 하시지 않구요 그리고 저희들에게
심부름도 안 시키시구요"  제 미소속에서 그들은 무었을 느꼈을까요?

이제 저의 모습은 나를 위한 나만의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제가
또 다른 이들도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하는 이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항상 매일 매일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있답니다.
제 마음의 표현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
저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저를 지켜보고 계셨다는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

고맙습니다
상단으로

다비다 사무실 주소: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54, 대아빌딩3층
전화:02-909-6613 팩스:02-941-6612 다음까페(싱글맘 동산) COPYRIGHT(C) BY www.dabidasister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