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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를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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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꽃향기 작성일11-05-16 14:47 조회42,23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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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는 징검다리 연휴가 계속되는 5월 첫 번째 주말에 비가 올 것이라 하더니, 간밤까지 그렇게 비가 내렸다. 그러나 비야 비야 마음껏 내리려므나. 우리 다비다식구들은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웃음을 입에 머금었다.

5월 7일(토), 역시 하늘이 활짝 개었다. 바자회 하기에 딱 좋은 날이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싸인 -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헤멜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함께 해 주심을 알려 주셨듯 - 우리 다비다자매들과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의 사랑의 싸인으로 항상 날씨를 염려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배려에 또 다시 감동을 받는다.

이번 바자회는 증산동에 위치한 아침교회와 함께 준비하였다.

다비다 이사님들 그리고 아침교회의 성도님들이 테이블을 나르고, 젊은 청년들이 오늘 갓 볶은 커피를 직접 갈아 끓여 나온 커피는 과연 그들의 선전대로 스타벅스 커피보다 향도 맛도 좋았다.

직접 떡볶기를 만들어 오신 황양연 자매 , 자매들이 가평에서 직접 케어 온 쑥 으로 쑥뛰김, 부추전, 솜사탕, 오뎅 등으로 먹걸이 장사는 장이 파할 때 까지 줄지어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

글로벌비전에서 보내온 옷과 신발 그리고 어린이 책들, 이기자 자매가 보내온 고급 남녀의류와 백옥주 자매님이 보내주신 의류, 무엇보다 임명숙 권사님의 대 활약으로 동대문에서 보내온 의류들로 풍성한 장터를 만들었다. 거기다 김혜란 회장의 동문인 목사님과 전도사님으로 구성된 길거리 찬양팀은 기타를 치며 장터에서 찬양을 부르며 전도하는 일로 장터는 더욱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가 되었다.

장터를 깨끗이 정리한 후 아침교회에서 우리 자매님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사주셔서 감사하였다.

우리 자매님들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비다의 모든 행사에 힘써 섬겨주시는 당신들의 섬김이 있기에 다비다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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