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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기차 안에서 나눈 감동 / 장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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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9-24 14:23 조회46,6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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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기차 안에서 나눈 감동

장순덕(부산 다비다자매회)

1박 2일의 싱글맘 가족 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맘껏 느낀 부산 다비다 자매들이 싱글맘 가족 캠프를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나누었던 감동들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먼저 주은 자매의 감동의 나눔입니다. 서울 다비다 자매님들은 섬김이 몸에 배서 친자매와 같아서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첫 사랑이 회복되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억나는 장소를 떠올리면서 기도하라는 크리스티 김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무시로 기도하기로 결단했다고 합니다.

영희 자매는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기회였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양인 줄 알았는데 크리스티 김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자신이 염소에 가까웠다면서 이제는 다비다에 호응하면서 기도와 전도에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서울 다비다에 갈 때마다 김혜란 목사님과 자매님들의 예수님의 사랑의 섬김을 받고 부산으로 내려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글로써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캠프의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 떡과 물을 나눠 주셨는데 떡을 먹은 자매가 그만 체해서 아파하고 있을 때 등을 두드려 주신 자매님의 사랑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캠프장에 도착해보니 저희들과 같은 조인 2조의 조장님이셨습니다. 캠프 마치는 날 서울역까지 부산 다비다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서로가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서 처음 만남이 아니라 오래전에 만난 자매들처럼 금방 친숙해지는 분위기, 매 시간 시간마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 주신 크리스티 김 선교사님. 선교사님의 진솔한 말씀을 듣고 저는 마음 속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의 상처의 아픔을 숨기려 하고 있는데 왜 드러내지 않을까? 좀 드러내어서 치유 받으면 좋을 텐데...”

많은 싱글맘들이 다비다를 찾아서 자신의 아픔의 상처를 드러내어 치유 받고 다비다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싱글맘 캠프 다녀오기 전 부산 다비다 사역을 저 혼자서만 아등바등 감당하며 기도해 왔지만 이젠 캠프를 다녀 온 이후 주은, 영희 자매가 이제 다비다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감동입니다. 마음의 아픔과 외로움으로 삶에 지쳐있는 싱글맘들을 위해 하늘 떡 잔치를 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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