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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의 노래, 다큐의 기도 / 다비다 큐티모임 30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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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19-11-22 16:32 조회19,0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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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의 노래, 다큐의 기도 / 다비다 큐티모임 30행시

 

 

삼일 째 되는 날에 땅에 풀과 채소와 나무를 내시고 좋아하셨던 것처럼

임마누엘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시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 앞에 나는 한 마리 잃은 양입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나를 아름다운 인생여행으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선하신 오직 한 분 당신의 옷자락을 살짝 만져보았습니다.

희락이 되어 버린 나는 생명 안에서 당신의 사랑으로 영글어 갑니다.

 

성령이여 내게 임하사 깨달을 뿐 아니라 일상의 습관이 바뀌게 하소서.

옥토가 되어 말씀으로 변화되고 주님 사랑 실천하는 축복의 통로 되게 하소서.

 

애정 듬뿍 담아 아침 눈 뜨면 “사랑하는 주님!”하고 조용히 고백합니다.

순전한 맘으로 구하고 찾고 두드려 날마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영롱한 보배로 작은 나귀 같은 저를 빛나게 하셨지요?

경이로운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그 은총을 찬양합니다.

 

영원토록 변치 않는 주님의 의로운 법을 사랑합니다.

미쁘시고 자비하신 주님 말씀을 따라 당신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영생지로복원천청(永生之路馥遠天晴), 여덟 글자에 담긴 비밀을 날마다 헤아려봅니다.

복음이 열어놓은 영생의 길, 향기 멀리 가득하고 하늘은 맑습니다.

 

영원한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순종하는 믿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우리 다비다 공동체를 하나님의 계획 안에 아름답게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오리니 다비다를 통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이제부터 여기서부터, 그날 그곳에 이를 때까지

제일 재미있고 행복한 삶이 오직 주님 당신 때문에 시작되었음을 나는 압니다.

 

춘하추동 사계절, 지금까지 주의 은혜로 살아왔습니다.

애지중지 주의 은혜로 홀로 키워온 삼형제가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허허벌판에 혼자 외로이 서 있는 줄 알았는데 땅 끝에서 기적처럼 다비다를 만났습니다.

진실하고 아름다운 신부로 맞아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나는 오늘도 싱글벙글입니다.

 

혜안의 눈을 열어 주의 법을 깨닫지 못한다면

난, 살아있으나 죽은 자입니다. “주여, 혜안을 주소서!”

 

다큐는 숨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이 써주시는 다큐멘터리를 기대합니다.

큐 신호와 함께 착한 일을 시작하신 그분께서 끝까지 이루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 다큐, 곧 다비다 큐티모임에 나오는 14명의 이름과 ‘다큐’를 머리글자로 한 30행시입니다. 히브리어 알파벳의 두음자 22개를 사용하여 각각 8행씩 176행으로 쓴 시편 119편을 함께 묵상하며 각자가 이름을 두음자로 하여 쓴 시를 이름의 가나다 순으로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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