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비전이 없는 사람의 변화(최효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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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8-10-04 08:19 조회25,5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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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비전이 없는 사람의 변화
(사사기 6장 11절- 16절)
최 효 진 목사(본회 이사)
사사기에 나오는 기드온은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 ‘오브라’라고 하는 시골농장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7년 동안 미디안의 침략을 받아 산에 있는 구멍이나 굴 속에 살고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미디안 135,000명이 메뚜기 떼처럼 쳐들어오니, 이스라엘 사람들은 동굴 속으로 도망가서 살고 있고, 기드온은 숨어서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백성들이 미디안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한 지도자를 보내 백성들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 백성들과 나라를 위해서 쓰실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내일이 없이 그저 하루하루 밀 타작이나 하여 식구들 연명하고 절망 중에 살아가고 있는 열등감, 의심이 많은 겁쟁이였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 이렇게 말합니다. “큰 용사여! (강한 장사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이게 웬 일입니까? 겁쟁이를 용사로 불러 주십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아무런 비전이 없는 사람 기드온을 어떻게 도구로 사용하셨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일방적으로 오셔서 “너는 강한 용사다”라고 인정하시며 선포하십니다.
기드온은 “무엇이라고요? 난 아니라고요, 사람 잘못 보았어요, 누가 나를 인정하겠어요? 주변 사람들이 내가 무능한 것을 다 알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기드온의 가능성을 알고 계시고, 스스로 그것을 보고, 발견하기 원하십니다. 과거의 그를 보시지 않고 잠재된 가능성, 그의 미래를 보기 원하십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놓치고 숨어 지내고 있는 사람들 - “내가 왜 존재 하는 거야? 나의 사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이야? 삶의 의미가 없어! 죽지 못해 사는 거야! 나는 불가능한 사람이야, 결코 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 날 수 없어. 내가 내 자신은 제일 잘 알아, 내가 불가능한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자신한다.” -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강하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변화시키기 원하시면 먼저 나를 만나 주십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를 보세요. 핍박자가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난 후에는 전도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오랜 방황을 끝나게 해달라는 저의 간구를 들어주시고 어느 날 저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사람을 하나님이 쓰실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체와의 만남이 아니라 개인적인 만남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주님께 제단을 쌓아 바쳤습니다. 제단을 쌓는다는 것은 마음의 결단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회개를 한 사람들은 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겠다는 마음의 결단을 합니다. 회개하고 돌아서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셋째,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아브라함도 시험하셨고, 욥도 시험하셨습니다.
사울 왕도 시험을 받았고, 다윗도 시험을 받았습니다.
“네 아버지가 만든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어라.” 바알은 가나안 땅에 비를 내려주는 풍요를 위한 신을 의미하며 아세라는 다산의 신, 다시 말하면 바알 신을 위한 섹스의 신을 말합니다.
이 지역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상들이며 제단입니다. 이것을 허물라는 명령입니다.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마을 사람들한테 들키면 몰매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이 성령의 기름을 부으십니다.
이제 홀홀 단신이 되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그냥 두시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강림하시니”(34절) 이제 그는 여호와께서 입혀 주신 성령 갑옷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기드온은 나가서 나팔을 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이라고 외쳤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여호와를 따르기 원하는가?” 이 한마디에 32,000명이 목숨을 내놓고 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숫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고, 기드온 같은 겁쟁이는 다 돌려보내라고 해서 결국은 300명만 남습니다. 135,000명 대 300명, 450 대 일 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무기는 항아리, 나팔, 횃불이다. 미디안의 병사들은 자다가 날벼락 맞는 식으로 혼란 중에 서로 찌르고 싸우다가 다 죽습니다. 엄청난 승리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겁쟁이 기드온이 선봉에 서서 대군을 멸절시켜 버린 것입니다. 기드온은 이제 영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데 누가 막겠습니까?
기드온에게 일어 난 일이 여러분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자기 자신이 너무나 약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너무나 무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 재주도 없고, 잘 하는 것이라고는 약에 쓰려고 하여도 찾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제부터는 생각을 바꾸시고 새롭게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조용히 목을 놓아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야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하나님이 아시는 것처럼 겁쟁이이고, 수줍고. 나약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저를 만나 주시고 찾아와 주시면 저는 기쁨으로 주를 따르겠습니다.” 기도하세요,
그러면 그 분은 틀림없이 여러분을 만져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이기고 능력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
(사사기 6장 11절- 16절)
최 효 진 목사(본회 이사)
사사기에 나오는 기드온은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 ‘오브라’라고 하는 시골농장에서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은 7년 동안 미디안의 침략을 받아 산에 있는 구멍이나 굴 속에 살고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미디안 135,000명이 메뚜기 떼처럼 쳐들어오니, 이스라엘 사람들은 동굴 속으로 도망가서 살고 있고, 기드온은 숨어서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백성들이 미디안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한 지도자를 보내 백성들을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 백성들과 나라를 위해서 쓰실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내일이 없이 그저 하루하루 밀 타작이나 하여 식구들 연명하고 절망 중에 살아가고 있는 열등감, 의심이 많은 겁쟁이였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 이렇게 말합니다. “큰 용사여! (강한 장사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이게 웬 일입니까? 겁쟁이를 용사로 불러 주십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아무런 비전이 없는 사람 기드온을 어떻게 도구로 사용하셨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일방적으로 오셔서 “너는 강한 용사다”라고 인정하시며 선포하십니다.
기드온은 “무엇이라고요? 난 아니라고요, 사람 잘못 보았어요, 누가 나를 인정하겠어요? 주변 사람들이 내가 무능한 것을 다 알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기드온의 가능성을 알고 계시고, 스스로 그것을 보고, 발견하기 원하십니다. 과거의 그를 보시지 않고 잠재된 가능성, 그의 미래를 보기 원하십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놓치고 숨어 지내고 있는 사람들 - “내가 왜 존재 하는 거야? 나의 사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이야? 삶의 의미가 없어! 죽지 못해 사는 거야! 나는 불가능한 사람이야, 결코 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 날 수 없어. 내가 내 자신은 제일 잘 알아, 내가 불가능한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자신한다.” -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강하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변화시키기 원하시면 먼저 나를 만나 주십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를 보세요. 핍박자가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난 후에는 전도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오랜 방황을 끝나게 해달라는 저의 간구를 들어주시고 어느 날 저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가 성립되지 않은 사람을 하나님이 쓰실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체와의 만남이 아니라 개인적인 만남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주님께 제단을 쌓아 바쳤습니다. 제단을 쌓는다는 것은 마음의 결단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회개를 한 사람들은 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겠다는 마음의 결단을 합니다. 회개하고 돌아서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셋째,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아브라함도 시험하셨고, 욥도 시험하셨습니다.
사울 왕도 시험을 받았고, 다윗도 시험을 받았습니다.
“네 아버지가 만든 바알 제단을 허물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어라.” 바알은 가나안 땅에 비를 내려주는 풍요를 위한 신을 의미하며 아세라는 다산의 신, 다시 말하면 바알 신을 위한 섹스의 신을 말합니다.
이 지역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상들이며 제단입니다. 이것을 허물라는 명령입니다.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마을 사람들한테 들키면 몰매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이 성령의 기름을 부으십니다.
이제 홀홀 단신이 되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그냥 두시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강림하시니”(34절) 이제 그는 여호와께서 입혀 주신 성령 갑옷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기드온은 나가서 나팔을 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이라고 외쳤습니다. “누가 나와 함께 여호와를 따르기 원하는가?” 이 한마디에 32,000명이 목숨을 내놓고 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숫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고, 기드온 같은 겁쟁이는 다 돌려보내라고 해서 결국은 300명만 남습니다. 135,000명 대 300명, 450 대 일 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무기는 항아리, 나팔, 횃불이다. 미디안의 병사들은 자다가 날벼락 맞는 식으로 혼란 중에 서로 찌르고 싸우다가 다 죽습니다. 엄청난 승리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겁쟁이 기드온이 선봉에 서서 대군을 멸절시켜 버린 것입니다. 기드온은 이제 영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데 누가 막겠습니까?
기드온에게 일어 난 일이 여러분에게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자기 자신이 너무나 약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너무나 무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 재주도 없고, 잘 하는 것이라고는 약에 쓰려고 하여도 찾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제부터는 생각을 바꾸시고 새롭게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조용히 목을 놓아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야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하나님이 아시는 것처럼 겁쟁이이고, 수줍고. 나약하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저를 만나 주시고 찾아와 주시면 저는 기쁨으로 주를 따르겠습니다.” 기도하세요,
그러면 그 분은 틀림없이 여러분을 만져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을 이기고 능력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