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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가족이냐? / 김혜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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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란 작성일14-05-06 09:41 조회28,6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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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가족이냐

김혜란 목사(다비다자매회 회장)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마12:48∼50)

예수님께서는 누가 진정한 가족인가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혈육인 어머니 마리아 와 동생들을 곁에 두고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제자들을 가리키며 진정한 가족은 바로 그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 가족일까요?

1. 예수님의 가족은 하나님의 영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육신의 혈통만으로는 영이신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를 범한 결과 사람과 하나님 간의 소통도 관계도 단절되어 버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가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대신에 악한 사단의 영이 사람과 세상을 지배하면서 세상은 미움과 시기와 다툼, 전쟁으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와의 관계가 회복되길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화목하기 위해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주시고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함 받게 하셨습니다. 화목을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르신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육적인 사람이 영적인 사람으로 회복되었음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진정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셨습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시며 여러분을 초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다시 한 가족이 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십시오. 마음을 여십시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

2. 예수님의 가족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삼는다는 것이지요.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축복의 약속들,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등 하늘의 비밀들이 가득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그 비밀을 풀어낼 수 있도록 성령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영이 살아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어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깨닫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성경이 100%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 저절로 믿어집니다. 성경의 글자가 생명이 되어 살아 역사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고 순종하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겠습니다.”라고 결단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사람’, 곧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3. 예수님의 가족은 천국의 소망을 가진 사람입니다.

한번 예수 가족은 영원 예수가족입니다. 천국까지 함께 가는 가족입니다. 천국은 이미 우리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모신 그곳, 바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천국 백성인 우리들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도 하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하에 살다가, 육신이 죽으면 그 땐 영원히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심을 받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것만큼 이들의 가슴을 부풀게 하는 꿈은 없을 것입니다. 이들의 최우선순위의 관심사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이런 꿈이 있으십니까? 무엇을 입을까 육신의 것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를 염려하는 영적 사명자로 살아야 할 분들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싱글맘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한 가족이 아니라 예수의 피를 나누었기에 한 가족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예수님의 가족입니다. 우리는 모두 천국에까지 함께 갈 영원한 예수가족입니다. 마침내 천국문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보시고, “이는 내 가족입니다.” 라고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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