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그 사랑(막 15:33~41) 박정수 목사(다비다자매회 이사, 이수교회 담임) > 말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말씀

  

나를 위한 그 사랑(막 15:33~41) 박정수 목사(다비다자매회 이사, 이수교회 담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6 14:40 조회28,295회 댓글0건

본문


여러분이 다비다 자매회를 처음 찾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왜 이곳에 오셨습니까? 돈 벌기 위함도 아니요, 명예를 얻기 위함도 아니요, 아마도 사랑받기 위해서 오셨고, 회복되기 위하여 오셨을 것입니다. 우울한 환경을 이겨내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새 인생을 맞이하고자 오셨을 것입니다.

저는 사랑받길 원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드리려고 합니다. 조건 없는 사랑, 영원한 사랑인 하나님의 사랑이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회복을 힘을 제공할 것입니다.

1.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관계인가?

첫째로, 성부와 성자는 태초부터 영원히 함께 하는 관계입니다. 요한복음 1장을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1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4절).”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사랑하는 관계입니다. 마태복음 3장에서는 이 사랑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16~17절).”

2. 예수님의 절규를 들어보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면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34절).”라고 크게 소리 지르셨습니다.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하나님 아버지는 침묵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살리실 수도 있지만 인류 구원을 위해 예수께서 화목제물로 죽으셔야만 했기에 하나님 아버지는 자식을 잃은 고통을 지켜보고만 계셨던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눈물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그 다음날 국민일보 머리기사는 ‘침몰까지 140분, 눈뜨고 아이들 잃는 나라’라고 소개했습니다. 모든 인력과 최신 장비를 동원한다고는 했지만 우리는 침몰해가는 선박 안에 있는 우리의 자녀들을 구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부모의 마음은 찢어지고 다 타들어갔습니다.

우리는 능력이 없어 눈뜨고 아이들을 잃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하나님 아버지는 살리실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우리를 죄에서 구하고자 눈뜨고 예수님을 잃게 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입니다.

요한일서 4장은 이 사랑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9∼10절).”

3. 막힌 담이 허물어지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자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38절) 이것은 인간의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이 예수님의 죽음으로 허물어졌음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영접하면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엄청난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랑이 사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치유되지 않으면 열등감이나 대인기피증이나 자살충돌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상처가 치유되면 ‘상처받은 자를 살릴 수 있는 사역자’가 됩니다. 근데 이 상처는 ‘조건부 사랑’으로는 치유되지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 아가페 사랑, 엄청난 사랑,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때 회복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사랑을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어요. 마음 문 열고 이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함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

상단으로

다비다 사무실 주소: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54, 대아빌딩3층
전화:02-909-6613 팩스:02-941-6612 다음까페(싱글맘 동산) COPYRIGHT(C) BY www.dabidasister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