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배 목사님 특강(1) "책임감 있는 자기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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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oner 작성일08-10-04 08:17 조회25,2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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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배 목사의 특강
책임감 있는 자기 표현
인간은 모두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것은 본능에 가깝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의사를 어떤 식으로든 전달하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그것이 좌절될 때 사람들은 그것을 철회하고 자신의 마음속에 불편한 마음을 가두어 두는데 그것이 "가둔 마음" 이다.
그렇게 표현되지 않은 마음은 관계의 좌절과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존재(괴물)로 자라게 되어 내면의 힘이 생산적인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괴롭히는 비생산적인 에너지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우울증 내지 소위 "자살"을 감행하게 되는데 자살은 곧, 자신을 공격하는 행위이며 그것이 곧 가둔 마음에서의 원인이라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을 가두지 말고 자주 열어서 표현해야 되는데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사 전달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건강한 의사전달 방법과 자기표현은 무엇일까?
자신을 표현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아무나 밟고 지나갈 수 있는 문지방(?) 처럼 스스로 설움을 허용하는 의사전달 방식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상대가 알아주기를 크게 기대하는 수동적 표현을 함으로써 마술적 환상적 기대를 가지는 방식과 문제의 해결을 자신보다는 남에게서 찾으려는 의존적 조종의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의사 전달방식임을 알고 지양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자신과 자신만의 권리를 주장하는 공격적 자기전달은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가장 좋은 책임감 있는 자기전달 방법은, 상대를 나만큼, 배려하면서 표현하며 자기 노출과 자기주장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그것이 건강한 자기전달이라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가장 책임감 있는 자기표현의 기본 포멧은 "X 상황에서 Y 하는 것을 보니 내 기분이 Z 하다" 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X 상황을 말할 때, 바로 지금 현재 상황만을 말해야 한다.
과거와 지나간 다양한 내용을 거론해서는 안 된다.
예)
네가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으니 (X 상황에서)
나 혼자 일을 해야 하니까 (Y 하는 것을 보니)
실망되고 속상하다 (Z 하다)
이렇듯 적극적 자기전달방식은 자신이 받은 영향, 자신의 생각, 특히 감정을 상대에게 전한다는 점에서 자신이 주체가 되어있는 (나) 중심의 (나) 메세지이다.
#... 강의중에 우리는 교수님의 진솔한 삶의 노출과 감정을 들으면서 인간의 삶의 모습과 아픔은 어떤 의미에서 모두 다 동일하다고 느끼면서 오히려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자녀들의 흔들림과 방황 앞에서 전문가인 교수님도, 무력한 부모의 한계를 느끼며, 새벽에 일어나 아이 방의 문지방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한 사람의 신앙인의 모습으로 서야 했던 그 절박함과 안타까움이 어쩌면 우리 모두의 실존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강의를 통하여 적어도 상대방, 또는 자녀들에게 우리가 몰라서 저지르는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가슴을 열고 강의를 들으며 배우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8년 8월 23일 강의내용)
책임감 있는 자기 표현
인간은 모두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것은 본능에 가깝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의 의사를 어떤 식으로든 전달하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그것이 좌절될 때 사람들은 그것을 철회하고 자신의 마음속에 불편한 마음을 가두어 두는데 그것이 "가둔 마음" 이다.
그렇게 표현되지 않은 마음은 관계의 좌절과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존재(괴물)로 자라게 되어 내면의 힘이 생산적인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을 괴롭히는 비생산적인 에너지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우울증 내지 소위 "자살"을 감행하게 되는데 자살은 곧, 자신을 공격하는 행위이며 그것이 곧 가둔 마음에서의 원인이라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을 가두지 말고 자주 열어서 표현해야 되는데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사 전달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건강한 의사전달 방법과 자기표현은 무엇일까?
자신을 표현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아무나 밟고 지나갈 수 있는 문지방(?) 처럼 스스로 설움을 허용하는 의사전달 방식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상대가 알아주기를 크게 기대하는 수동적 표현을 함으로써 마술적 환상적 기대를 가지는 방식과 문제의 해결을 자신보다는 남에게서 찾으려는 의존적 조종의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의사 전달방식임을 알고 지양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자신과 자신만의 권리를 주장하는 공격적 자기전달은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가장 좋은 책임감 있는 자기전달 방법은, 상대를 나만큼, 배려하면서 표현하며 자기 노출과 자기주장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그것이 건강한 자기전달이라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가장 책임감 있는 자기표현의 기본 포멧은 "X 상황에서 Y 하는 것을 보니 내 기분이 Z 하다" 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X 상황을 말할 때, 바로 지금 현재 상황만을 말해야 한다.
과거와 지나간 다양한 내용을 거론해서는 안 된다.
예)
네가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으니 (X 상황에서)
나 혼자 일을 해야 하니까 (Y 하는 것을 보니)
실망되고 속상하다 (Z 하다)
이렇듯 적극적 자기전달방식은 자신이 받은 영향, 자신의 생각, 특히 감정을 상대에게 전한다는 점에서 자신이 주체가 되어있는 (나) 중심의 (나) 메세지이다.
#... 강의중에 우리는 교수님의 진솔한 삶의 노출과 감정을 들으면서 인간의 삶의 모습과 아픔은 어떤 의미에서 모두 다 동일하다고 느끼면서 오히려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자녀들의 흔들림과 방황 앞에서 전문가인 교수님도, 무력한 부모의 한계를 느끼며, 새벽에 일어나 아이 방의 문지방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한 사람의 신앙인의 모습으로 서야 했던 그 절박함과 안타까움이 어쩌면 우리 모두의 실존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강의를 통하여 적어도 상대방, 또는 자녀들에게 우리가 몰라서 저지르는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가슴을 열고 강의를 들으며 배우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8년 8월 23일 강의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