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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지점은 하나님 만나는 지점/(신8:2~3, 약1:2~4)/김혜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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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15 11:14 조회28,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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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목사(다비다자매회 회장)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얻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명기 8: 2,3)

지난 1월에 ‘신년 다비다 임원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그곳에서 각자의 인생의 굴곡표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표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분명한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발견하는 참으로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굴곡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마치 심장박동의 그림처럼 위 아래로 뛰는 그림으로 그려질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를 통해 모든 사람의 그래프가 똑 같은 그림은 하나도 없으며, 굴곡이 없는 그림은 하나도 없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이 살아있으면 심장이 이렇게 위 아래로 뛰는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그런데 일자로 쭉 가면 그건 죽은 심장입니다. 그래프가 위 아래로 그려진 것은 살아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프를 통해 또 한 가지 중요한 발견은, 가장 점수가 낮은 지점 곧 절망의 지점이 끝까지 계속 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의 출발 지점으로 바뀌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요한 바다로 순풍하는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택한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납니다. 그런데 야고보서1장 에서는 우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 온전히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는 데 기뻐하라는 말씀인가요?

그 이유는 성도가 당하는 시험은 믿음의 시련, 즉 믿음의 훈련이며 시험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본심은 자기 자녀들을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는 뜻이니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 기뻐하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시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먼저 우리가 복 받을만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기에 우리에게 여러 가지 믿음의 시련을 허락하시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고난의 시간은 복 받을 사람으로 다져지는 기회이니 피하려 하지 말고 온전히 인내를 이루라, 끝까지 견뎌내어 소망의 자리에까지 이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본향인 천국을 향하여 나아가는 순례자들입니다. 이 땅은 천국을 가기 위해 훈련 받는 장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매서운 믿음의 훈련을 통해 온전하고 부족함 없는 천국백성으로 만들기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고난을 당할 때 마다 자신은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로 부름 받은 자임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우리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폭풍 가운데로 이끌고 가실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여 기뻐하십시오. 이해가 되지 않아도 인내하며,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평안하면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삶의 참된 의미와 가장 귀한 가치가 무엇인지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고통과 절망 속에서 견딜 수 없을 때 비로소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의 지점에서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절망지점을 희망으로 도약하는 은혜의 전환점으로 바꾸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자매님들, 어떤 시험을 만나더라도 피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끝까지 견디어 소망에 이르게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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