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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의인/김혜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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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16-09-23 12:13 조회25,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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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의인 (로마서 3 : 23~24)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과 하나님을 불신하는 불신앙인으로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불신앙인이란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이 있는 내세를 믿지 않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죄인임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그저 사는 동안 먹고 마시며 열심히 살자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아무리 과학 문명이 극도로 발달하고 경제수준이 높아져도 이 사회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자기사랑과 물질만능주의에 기초하여 사회가 불안해지고 세상이 악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악해지면 악해질수록 그만큼 사람 살아가기가 힘들고 고통스러워질 것입니다. 오늘날 이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때에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성경은 이런 말세의 현상을『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 3:1-4)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한 세상은 얼마나 불행한 세상입니까?

반대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절대자이심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죽은 이후의 천국과 지옥을 믿고 하나님의 심판을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압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죄 사함 받아 의롭게 되었음을 믿습니다.

장차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살아있는 자나 죽은 자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천국에 갈 사람과 지옥에 갈 사람으로 정확히 둘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 천국은 의인이 가는 곳, 지옥은 죄인이 가는 곳입니다. 다시 말해서 의롭다함을 받은 사람과 의롭다함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 말씀을 믿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이 험악한 세상에 살면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날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이 너무나 악하고 더럽기 때문입니다. 연탄공장에서 일하면서 연탄 껌둥이가 되지 않을 수 없듯이 아무리 신앙이 좋은 사람도 이 세상에 살면서 알게 모르게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솔직히 어떤 때는 죄인지 알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서도 죄를 지을 때도 많습니다. 신앙인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치 못하는 것에 대한 고민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과거에 바르게 살지 못했고 죄를 많이 범했으므로 그 대신에 선한 일을 많이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힘들지만 봉사와 자선사업, 종교 활동 등 착한 일을 많이 하려고 무척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과 수고로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하여 의로워질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경에는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3:10-12을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3:23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이 세상에 죄 없는 자가 하나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모두가 죄를 범하여 다 죽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사형언도를 받은 사형수가 사형을 집행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우리를 보시고 가장 마음 아파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은 죄로 인해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요 3:16).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죄가 하나도 없으신 분입니다. 이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좇아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우리 자신의 죄 값으로 죽어 마땅한 우리를 대신하여 죽어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죽음에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하심으로 모든 사람이 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무 공로 없으나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23-24절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말씀은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가 셀 수 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죄가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봐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참으로 복된 복음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선포하셨을 때 그것은 우리가 100% 의롭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이 99% 의롭다면 그 사람은 의로운 것입니까? 아직 죄인입니다. 우리의 죄는 99%가 아니라 100% 용서받았습니다. 우리는 회심 후에도 여전히 죄를 지으며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100% 의롭다고 인정하시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대속의 죽으심과 몸의 부활 때문입니다 (롬 3:24). 얼마나 놀라운 은혜와 특권인가요!

여러분, 당신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100%의롭게 된 자라고 확신하십니까? 아직도 한 50%? 80%?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십니까? 아니, “나 같은 사람이 어떻게 의인이야? 믿을 수 없어.” 라고 하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천국은 100% 의롭게 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99%도 안 됩니다. 어떻게 사람의 힘으로 100% 의롭게 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100%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을 만나주신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도 우리 가운데 계신 것을 믿습니다. 바라건대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면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나는 체험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부활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 있으면 우리 인생은 달라집니다.

여러분, 무엇보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바로 나는 하나님 앞에서 100% 의롭게 되었다는 믿음의 문제입니다. 늦추지 마십시오. 미루지 마십시오. 우리는 언제 부름을 받을지, 아니면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릅니다. 우리 생명이 있을 동안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를 사모하십시오. 조용한 시간에 진지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불러보십시오. 늘 우리의 필요한 것들을 도와주시라고 구하는 기도보다 주님을 만나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불러보십시오. 그리고 말씀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구원의 기쁜 소식들이 들어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지식적이고 종교적인 신앙이 아니라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자 하는 진지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시기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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