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다 우물가>“우리는 하나님의 눈동자, 하나님만 의지하라.”/최효진 목사(다비다자매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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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의목적 작성일13-09-25 15:28 조회26,7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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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다 우물가>
“우리는 하나님의 눈동자, 하나님만 의지하라.”
(고후1:3-9)
최효진 목사(다비다자매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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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태어났나니 마치 불티가 하늘을 나는 것과 같다.”(욥5:7)
특히 주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고난이 더욱 있다. 스승이 고난을 당했는데 하물며 제자들이야 더 말해 무엇 하랴.
2. 우리에게 고난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는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기 위하여서이다.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후1:9)
우리는 살기 위해 자기를 의지하려 한다. 우리는 자기의존 본능으로 하나님 이외의 다른 것, 즉 사람과 권력과 돈을 의지하려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자기 스스로 강해지라고 사탄이 유혹한다.
그러나 시간, 공간, 자원의 부족 등 인간의 한계와 무능함이 있기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 불안, 걱정, 근심, 염려,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 비관적인 생각들을 한다. 이는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사탄이 주는 것들임을 알아야 한다.
성경말씀에서는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한다.
풀의 꽃과 같이 없어질 것들을 의지하지 마라. 자기를 의지하는 것이 안전해 보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 어리석어 보인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사탄의 전략이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인간의 자기연민, 걱정, 근심, 부담, 할 수 있다는 망상을 깨뜨리신다. 하나님만 의지하게 만든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초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쉬게 하리라.” 이 부르심에 응답하고 이 약속을 믿으라.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시다. 다른 것들은 다 헛된 우상들이다. 만물이 다 주의 것이고,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간다. 그가 진정한 통치자이시다. 온전히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둘째는, 고난 받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받은 동일한 위로와 구원을 주기 위함이다.
6절 “우리가 환난 당한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고난에는 꼭 위로하심이 따른다.
하나님은 같은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라고 우리가 먼저 큰 고통을 겪게 하신다. 너의 고통을 나도 겪었기 때문에 너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내가 받는 고통을 통해 누군가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다는 것, 고통 받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존재 이유이고 행복이다. 자신의 고통을 더 이상 숨기지 말고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오라.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진정한 위로자가 되신 것처럼, 다비다자매회 싱글맘들은 다른 싱글맘들을 위로할 수 있는 상처받은 치유자이다.
셋째, 고난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방법.
이 질그릇 안에 보배로우신 예수그리스도를 담았다. 그러므로 내 안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길 수 있다.(고후4:7-9).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사신 것이라.”(갈2:20).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요15: 5).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나의 자녀이다. 그 분이 만드신 작품이다. 우리는 그 분의 눈동자이다.(시편 17:8, 스가랴 2:8) - 이러한 약속의 말씀을 외우라.
지금 홍해가 앞을 막고 있나? 여리고성, 골리앗이 절망하게 만드나?
환경과 여건을 보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아버지의 손을 잡으라.
고난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다른 것 의지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주변에 나와 같은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을 위로하라는 뜻으로 알고 행하라.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