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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로 행복하자/이송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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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12 13:51 조회28,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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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로 행복하자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이송내 박사님(미국 신학대학 교수)

내가 서울대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교수로 있는 동안 안 교수라는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서울대학교에서 35년간 근무하는 동안 서울대학교 나와서 행복하다는 사람 한 명도 못 만났다고 한다. 그 말에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에 가면 행복하고, 세상 다 얻은 것처럼 좋아한다는데 실지로 그렇지가 않은 것 같다 하였다. 서울대학에 온 게 다가 아니라 사람들은 좀 더 높은 곳에 가기 위해서 그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행복하지 못하다.

인생은 허무하다.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살면서도 행복을 놓치며 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내일의 행복, 혹은 내년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부모는 “자녀가 어서 자라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한 숨 놓겠는데~” 하며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산다. 마침내 좋은 대학에 입학하면 “졸업하고 취업하면 한숨 놓겠는데~” 하며 산다. 취업하면 결혼을, 결혼을 하면 어서 자녀를 낳기를 바라며, 그 날이 오기를 바라며 산다.

그렇게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60세, 70세, 80세가 된다. 그 때에야 인생이 너무 허무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날이 오기만을 바라며 살다가 행복을 모르며 행복을 놓치고 산다. 매일 매일 하는 일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면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살면서 오늘 이 시간, 오늘의 일 속에서 행복을 찾아라.

1.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바울사도는 데살로니가 도시에 사는 고난 가운데 핍박받고 있는 신도들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충고했다.

많은 사람들은 후회와 불평 속에서 매일 매일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후회와 불만으로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불평 속에서 사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행복을 모르고 사는 것이다.

3주 전 김혜란 회장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오는 비행기를 타려고 오전 5시에 미국 LA공항에 갔는데 항공이 취소되었다고 했다.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이 힘들게 짐을 다시 챙겨 들고 집으로 왔다. 그 때 아내가 하는 말이 “당신 비행기 안 탄 게 참 다행이네요, 당신이 LA공항에 도착할 그 시간에 LA공항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나왔어요.”라고 한다. 그 때 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였다.

그 때 나는 비행기가 취소되었을 때 바로 감사하다고 해야 하는데 그 순간에는 화를 내고, 이제야 되어 진 상황 앞에 감사하는 내 모습에 회개를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숨을 쉬게 해 주심에 감사, 햇빛을 보게 해주심에 감사,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해야 하는데~.

서울에 도착한 다음 날 아내에게 전화를 하였다. 안부를 묻는 내 질문에 목소리가 좋지 않은 아내에게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시장에 갔다가 사고가 났다 것이다. 그 때 타박하려는 마음을 꾹 참고 아내에게 “다친 곳은 없나요? 당신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차는 고치면 되니까 그만하길 다행이니 하나님께 감사합시다.”라고 하였다. 하루가 지나 다시 아내에게 전화를 하였다. 오늘은 기분이 어떠냐는 나의 질문에 “당신이 어제 화를 내지 않아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라고 아내가 말했다. 내가 만일 심하게 타박을 했다면 아내는 더 기분이 안 좋아서 좋지 않은 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참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라고 하여 아내도 나도 행복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항상 사랑하시기 때문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 그 자체가 감사할 일이다. 감사하며 살면 화도 안내고 서로 간에 화목하게 살 수 있다.

2. 사랑으로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고린도도시의 성도들이 행복을 위해 일도 하고, 직장에도 다니고, 장사도 하고 교회에도 다니며 성도들 간에 누가 옳고 그른가 싸움도 많이 하였다.

이런 성도들에게 바울사도는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아무리 좋은 방언을 하고 천사의 말을 한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꽹과리와 같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믿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믿음으로 사랑하면서도 화를 낼 때도 많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남을 짓밟는 경우처럼 사랑에 어긋나는 경우도 많다. 사랑으로 사는 사람은 화를 내지 않는다. 화를 내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 좋은 것만 생각하는 것이 이것이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는 행복을 원한다. 하나님도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까지 지셨다.

매일 매일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아갈 때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매일 오늘 이 시간, 이 순간 불평과 후회 없이 감사와 사랑이 가득 찬 마음으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한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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