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반전의 생명줄, 믿음(여호수아 2:8~21) / 이주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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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 작성일24-03-14 12:46 조회3,24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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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반전의 생명줄, 믿음(여호수아 2:8~21)
이주은 목사(본회 대표)
우리는 계속하여 성경에 나오는 여인들을 통해서 믿음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있습니다. 향유를 부은 여인, 사마리아 여인, 나오미, 한나, 룻, 에스더, 마리아 등의 인생에서 믿음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다 보면 인생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헤어 나오기 힘든 인생의 늪에서 어떻게 빠져 나와야 할지를 잘 알지 못할 때 성경 속에서 인생 반전의 생명줄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를 안 믿는 가족 때문에 근심하는 자매님들도 계실 것이고, 건강 때문에 힘든 자매님들도 계실 것입니다. 우리 젊은 싱글맘들은 살아가야 하는 책임감 때문에 힘든 일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시간 인생의 모든 두려움과 근심을 내려놓고 영혼의 짐을 내려놓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 안에서 힘을 얻고 담대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성경의 여인은 가장 천한 직업을 가진 여인이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확실한 믿음으로 예수님의 계보까지 이르는 구원의 길을 보여주고 있는 반전의 인생을 산 여인입니다. 한 사람으로 시작된 믿음의 반응과 결단이 어떻게 한 가족의 운명을 바꾸고 위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었는지 함께 보고자 합니다.
여호수아서의 시대적 배경은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리라고 약속하신 지 700년 정도가 지난 시점인데, 여호수아서에서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신실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나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약속하신 특별한 땅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두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하나는 자손을 번성케 하시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스라엘은 430년의 애굽 체류생활을 통해 거대한 민족이 되었으며, 출애굽 구원과 시내산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나 땅의 약속은 여호수아 시대까지 기다려야만 했는데, 그런 점에서 여호수아서는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오늘은 요단강 도하를 앞두고 중요한 사건 하나를 접하게 됩니다. 38년 전에도 모세가 12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갔던 12명 중 10명은 부정적인 결론을 내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를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고 싶다는 표현까지 했습니다. 그 이유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광야로 가게 합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훈련을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믿지 못하고 불평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말합니다. 오직 가나안에 들어 갈 사람들은 2세대부터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는데, 결국 모세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1세대는 오직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믿음의 말을 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또 여호수아가 자신이 38년 전에 갔던 곳에 두 사람의 정탐꾼을 보냅니다. 가나안 전 지역을 보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이하 첨부 파일 참조"